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6168
[부산=데일리한국 손충남 기자] 부산 북항 재개발의 핵심 사업인 랜드마크 부지 개발이 2만 석 규모의 K컬처 복합아레나를 중심으로 본격 추진된다. SPC인 ㈜부산 북항랜드마크제1차(BNL1)는 북항 랜드마크를 글로벌 문화관광 허브의 핵심 앵커시설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13일 BNL1에 따르면 북항 랜드마크 부지는 2024년 12월 30일 문화·영상 복합리조트 건립 계획 발표 이후 관련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외국인투자기업을 포함한 국내외 민간 자본 유치와 IP(지적재산권) 기반 문화 콘텐츠 도입, 글로벌 복합리조트 기업 참여 등이 함께 추진 중이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공연장 규모의 대폭 확대다. 기존 4000석 규모로 계획됐던 아레나를 2만 석 규모의 K컬처 복합아레나로 확대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부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형 아레나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2만 석 규모의 복합아레나는 북항 랜드마크 내 2500실 호텔과 문화·관광 복합시설, 컨벤션, 쇼핑몰 등과 연계해 조성된다. 한국연예제작사협회와 서울창동아레나 참여사인 ㈜ARENA.A, ㈜UPI 등과 협력해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를 상시 유치하는 운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랜드마크 디자인 역시 K컬처 중심 전략에 맞춰 보완됐다. 보다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형태로 설계를 개선하고, AI 기반 미디어 파사드를 확대 적용해 공연과 콘텐츠를 상징적으로 구현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약 5조 원 규모다. 기존 국내외 민간 투자기업에 더해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추가 투자 의향을 밝힌 상태이며, 외국계 글로벌 투자기업의 참여도 조만간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중략)
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