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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원오, ‘대세’ 되나…美예측시장 폴리마켓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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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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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미국의 블록체인 기반 예측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내며 당선 확률 1위로 점쳐지고 있다.

 

13일 오후 1시경 폴리마켓 홈페이지에선 정 구청장의 당선 예상 확률이 71%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2위를 차지한 오세훈 서울시장과(20%)는 50% 넘는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4%를 기록했다.

당초 폴리마켓은 지난해 12월 초순까지 현직인 오 시장의 당선 가능성을 가장 높게 봤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정 구청장을 직접 칭찬한 이후로 전세가 역전된 뒤 이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8일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정 구청장이 일을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 저의 성남시정 만족도가 꽤 높았는데, 저는 명함도 못 내밀 듯”이라고 정 구청장을 공개적으로 칭찬했다.

이후 정 구청장에 대한 흐름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대통령의 언급으로 정 구청장의 낮은 인지도 등이 다소 해소됐을 뿐만 아니라 정 구청장의 이룬 업적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회자되며 성동구민 등 호감을 나타내는 이들의 입김 또한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정 구청장 측 관계자는 폴리마켓과 관련 한 매체에 “추후 당내 경선 규정 등 변수가 있긴 하다”면서 “(폴리마켓은) 얼핏 보면 단순 베팅 사이트지만 다수의 집단지성이 작용하고 정치적 편견 없이 순전히 당선 가능성만 평가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예측 플랫폼인 폴리마켓은 이용자들이 실제 자금을 걸고 선거·정치 이슈의 결과를 전망하기 때문에 과거 주요 선서에 앞서 흐름을 먼저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정 구청장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5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후보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사람은 정 구청장이 아닌가 한다”라며 “지금 정원오 구청장이라는 사람이 성동구청장 세 번을 하면서 성동구에서 사실 소통을 잘해서 성동구를 상당히 좋은 구로 만들어 놓았다. 성수동을 핫플레이스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사람(정 구청장)이 일반 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부분에서 자기 나름대로 업적을 많이 만들어 놨다”며 “그것이 아마 시에 전파가 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아마 가장 경쟁력이 강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라고 평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219134?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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