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0대 여성, 코 필러 맞았다가 '피부 괴사' 직전까지…원인은?
2,415 5
2026.02.13 13:34
2,415 5
vKkAgE

코에 필러 시술을 받은 한 여성이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사례가 보고됐다.

브라질 안토니 바르보사 연구소 의료진은 코 필러 시술 후 합병증이 발생한 30대 여성의 사례를 지난 9일 국제 학술지 '큐레우스(Cureus)'에 발표했다.

이 여성은 2024년 6월 코에 히알루론산 필러를 주입하는 시술을 받았다. 시술 직후 결과는 만족스러웠지만, 이튿날 코에 붙여둔 테이프를 제거하자 갑작스러운 통증과 코피, 코끝 피부가 벗겨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자 그는 시술 후 하루가 지난 시점에 응급실을 방문했다. 당시 의료진은 전신 스테로이드와 진정제를 처방했고, 따로 필러를 녹이는 치료는 시행하지 않았다.

호전될 기미가 없자 환자는 미용 시술 합병증을 전문으로 하는 클리닉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코끝과 콧등에 심한 허혈(혈류가 부족해 산소와 영양 공급이 저하된 상태)이 확인됐으며, 이는 미간 부위까지 번지고 있었다. 특히 코 중앙 부위는 괴사가 진행되며 검게 변한 상태였다.

의료진은 즉시 고용량 히알루로니다제를 투여해 코 안에 주입된 필러를 녹였다. 동시에 강한 수동 마사지와 혈관 확장을 돕는 온찜질을 병행했고, 미세혈액순환 개선을 위한 레이저 치료도 실시했다.

치료 첫날이 끝날 무렵, 코의 혈류가 점차 회복되면서 모세혈관 내 혈액이 다시 채워지는 등 허혈 증상이 완화되기 시작했다. 퇴원 이후에도 환자는 항생제 복용과 고압산소치료, 레이저 치료를 꾸준히 이어갔다.

그 결과 시술 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상처가 완전히 회복됐다.

의료진은 "코필러 부작용은 드물지만 코 부위 복잡한 혈관 구조 때문에 혈관 합병증이 생기면 가장 심각한 부작용이 된다"며 "다행히 이 여성의 경우 고용량 히알루로니다제 반복 투여, 레이저 치료, 고압 산소 치료 등을 병행해 조직이 완전히 회복되고 영구적인 변형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 필러 시술 이후 과도한 통증, 창백함, 차가운 피부 등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https://mobile.newsis.com/view/NISX20260212_0003512558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디즈니·픽사 신작 <호퍼스> '호핑 기술 임상 시험' 시사회 초대 이벤트 172 02.12 20,2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4,6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84,5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5,1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90,0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0,9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950 기사/뉴스 [단독]韓 설상 최초 금메달 최가온, 유재석 만난다‥‘유퀴즈’ 초고속 섭외 12:07 0
2991949 이슈 제주도 민폐 러닝 크루 10 12:04 716
2991948 이슈 하나도 거를 것 없이 좋은 샤이니 멤버들의 정규 1집 타이틀곡 2 12:03 80
2991947 이슈 왕과 사는 남자 보고 나서 읽으면 속 시원해지는 더쿠 글 6 12:03 736
2991946 이슈 [입덕직캠] 아이브 장원영 직캠 4K 'BANG BANG' 2 12:01 121
2991945 이슈 느좋을 처음 들은 서강준의 정직한 반응 1 12:00 318
2991944 이슈 "제2의 샬럿, 금융도시 전주!" 슬로건이 숨기는 비밀 11:59 306
2991943 유머 일본과 조선의 충 차이 5 11:59 560
2991942 기사/뉴스 강남3구 식었다지만…관악·구로 '뒷불' 뜨겁다 1 11:58 266
2991941 이슈 [예고] 더 강렬하게 돌아왔다! K팝 최정상 걸그룹 아이브를 뉴스룸에 모셨습니다 1 11:58 154
2991940 기사/뉴스 ‘살림남’ 지상렬, 아버지 유품 차고 입관…임종 체험에 형수님→은지원 눈물 11:55 520
2991939 기사/뉴스 "4년 사귀었는데 부모 재혼 숨겨…'사기 결혼' 말하자 욕설, 이혼하고 싶다" 75 11:54 2,840
2991938 유머 대문자T딸을 낳은 F엄마.txt 19 11:52 2,100
2991937 이슈 해외 유튜버 "최신 한국의 강한 군사력" 해외반응 6 11:52 1,109
2991936 기사/뉴스 '충주맨’ 김선태 파워가 이 정도였다니…돌연 사직 후 구독자 2만명 이탈 22 11:52 1,876
2991935 이슈 5등급 서울대에 대한 고대생의 분석 3 11:52 1,024
2991934 유머 돌판의 호불호 전성기 2017년 11:51 249
2991933 이슈 3년째 연애중이라는 한국 컬링❤️영국 컬링 국가대표 커플 130 11:50 11,738
2991932 정치 조국: 나를 공격하는 건 극우세력이다 31 11:49 669
2991931 이슈 아티스트가 21살(22살)에 나온 곡 1 11:47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