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의 금메달로 인해 클로이 김은 스노보드 종목 사상 첫 올림픽 3연패의 기회를 놓쳤다. 그럼에도 클로이 김은 가장 먼저 최가온을 축하해주고 시상식에서도 최가온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전설의 품격’을 보여줬다.
공식 기자회견에서 클로이 김은 “저도 17세 때 첫 금메달을 땄는데 최가온이 지금 어떤 기분일지 안다. 최가온에 대해 매우 흥분된다. 최가온은 금메달을 받을 자격이 있다. 제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열심히 하는 선수다. 9살 때부터 저보다 먼저 나와서 연습했다. 제가 시도해본 적도 없는 걸 연습하더라. 매우 자랑스럽고 최가온 때문에 행복하다."
“최가온은 내 아기 (She’s My Baby). 아주 어릴 때부터 봐왔고 매우 자랑스럽다. 언제나 최가온 편이 되어주고 싶다. 제 멘토들이 저에게 그랬던 것처럼 저도 응원했다. 1차 시기에서 넘어졌을 때 바로 가서 ‘잊어버려. 할 수 있다’고 말해줬다. 최가온은 이후 정말 보여줬고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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