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찍히고 부러지고…임종언, 부상 역경 딛고 이뤄낸 값진 동메달
2,285 5
2026.02.13 08:33
2,285 5

임종언(18·고양시청)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번 대회에 나선 한국 남녀 쇼트트랙을 통틀어 첫 메달이었습니다.

2007년생 임종언은 혜성처럼 등장한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보배입니다.

임종언은 2025년 2월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1,500m에서 우승하며 빙상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임종언은 그저 시선을 끄는 것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지난해 4월 2025-20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선 쟁쟁한 선배들을 모두 제치고 남자부 전체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당당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을 품었습니다. 쇼트트랙 유망주들이 항상 죽순처럼 돋아나는 국내 무대에서도 임종언의 성장세는 눈부셨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취미 활동으로 인라인스케이트를 탔던 임종언 야외가 너무 덥다며 스케이트로 눈을 돌렸고, 초등학교 3학년 때 마침내 본격적으로 엘리트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임종언은 특히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빙판을 질주하는 쇼트트랙 선수들을 동경했고, 특히 지금은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임효준)이 남자 1,500m에서 우승하는 장면은 임종언이 본격적으로 쇼트트랙을 시작한 계기가 됐습니다.

'평창 키드'의 선수 생활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선수라면 누구나 짊어져야 할 부상의 늪에서 고전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훈련 도중 스케이트 날에 오른쪽 허벅지 안쪽을 찍히는 큰 부상을 겪더니 중학교 2학년 때는 오른쪽 정강이뼈가 부러져 수술대에 올라 1년 가까이 스케이트를 타지 못했습니다.

임종언은 중학교 3학년 때 훈련에 복귀했지만 그해 여름 이번엔 왼 발목이 부러지며 또다시 반년 가까이 쉬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큰 부상이 겹쳐 포기할 법도 했지만 임종언은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차가운 빙판 위를 질주하며 묵묵히 올림피언의 꿈을 향해 훈련에만 집중했습니다.

주니어 시절부터 타고난 체력과 스피드로 급성장한 임종언은 시니어 무대에서도 빛났습니다.

임종언은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월드투어 1∼4차 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단숨에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차세대 주자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돋보이는 체력과 스피드가 장점인 임종언은 아웃코스로 부드럽게 치고 나가는 뛰어난 스케이팅 능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이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외신들로부터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혔습니다.

마침내 임종언은 '올림픽 데뷔전에서 메달 수확'이라는 결실을 봤습니다.


https://naver.me/xB7zfwaY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모공은 채워주고, 피부는 당겨주고!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추가증정 382 02.11 47,5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82,1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9,3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86,4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78,81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9,8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175 정치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 "한동훈 토크콘서트, 급조 법인으로 매출 6억 원…석연치 않아" 15:34 29
2991174 유머 주토피아 닉의 멀고 먼 조상님 1 15:34 152
2991173 이슈 🚨🚨긴급!!지정헌혈 O+형 가능한분을 찾고있습니다!!!🚨🚨 15:32 264
2991172 정보 그치만 너는 국중박이잖아.... 3 15:32 999
2991171 유머 펭수반가사유상 다리길이 논란 종결 2 15:30 638
2991170 기사/뉴스 [단독]강서구 제설담당 공무원, 36시간 근무 뒤 뇌출혈로 쓰러져 15 15:30 975
2991169 이슈 오지랖으로 청년 구한 X인 6 15:29 731
2991168 이슈 충주맨 사직 소식에 끌올되고 있는 영상 9 15:29 1,961
2991167 유머 퇴근하지 못한 직장인들 현재 상황..jpg 16 15:28 1,067
2991166 이슈 3d 프린터로 배를 제작하는 모습 2 15:27 331
2991165 이슈 다이소 신상 2026 봄 집 단장 시리즈 🏠 (2/13 출시) 16 15:26 1,415
2991164 정보 2025년 하반기 Z세대 신용카드 결제 브랜드 순위 13 15:25 1,284
2991163 이슈 하츠투하츠 🍀Hearts2Hearts🍀 Official Characters are Coming! 3 15:24 270
2991162 유머 국뽀 제 34호 2 15:23 768
2991161 정보 의외로 다이소에서 파는것 23 15:18 3,762
2991160 유머 공직에 남는 충주맨의 미래.jpg 25 15:18 4,395
2991159 이슈 장항준 감독님이 대박나서 거장이 될까봐 불안해진 김풍작가 ㅋㅋㅋㅋㅋㅋㅋ 9 15:16 2,666
2991158 유머 피오가 해병대에 4번이나 지원해서 간 이유 13 15:16 2,315
2991157 유머 코스옷을 만들면 만들수록 가난해지는 중인 사람 ㅋㅋㅋ 5 15:16 1,969
2991156 이슈 현재 퇴근 못한 직장인들 상황...gif 24 15:16 2,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