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정부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3월 한국 방문을 조율 중인 거로 전해졌습니다.
지지통신은 오늘(12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다카이치 총리가 다음 달 19일 예정된 방미 일정에 맞춰 한국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다음 달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에 맞춰 방한이 성사될 경우, 회담 장소로는 서울이나 이 대통령 고향인 경북 안동이 거론되고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다카이치 총리 고향인 나라현을 찾아 정상회담을 한 바 있습니다.
두 정상은 유서 깊은 사찰인 호류지도 함께 둘러봤습니다.
지지통신은 다카이치 총리가 '셔틀 외교' 차원에서 방한하면, 양국 정상이 개선 흐름이 이어지는 한·일 관계의 안정적 발전 방침을 재확인할 거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오는 18일 일본 국회가 소집되면 2026회계연도 예산안 심의가 3월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양국 정부는 일본 국회 일정 등을 고려해 조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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