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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관계자는 "포획된 3마리는 모두 수컷으로 8~10개월가량 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 공격성은 보이지 않고, 사람이 다가가면 꼬리를 흔드는 등 사람 손을 탄 흔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개들에게서) 내장 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아직 포획되지 않은 성견이 이들의 어미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송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선 들개 5~6마리가 무리를 지어 다니며 행인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당국에 관련 민원이 제기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영상이 확산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 무리의 들개가 길을 걷던 여성을 뒤쫓으며 위협하는 장면이 찍혀 있었다.
이에 시 동물보호팀과 유기동물 포획반이 현장에 출동해 들개 포획에 나서 3마리를 먼저 잡았다. 시는 남은 개체에 대해서도 포획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동물병원 관계자는 "붙잡힌 3마리의 경우 입양 공고 기간 내 입양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시 지정 2차 동물보호센터로 옮겨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77210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