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월 외국인 매출이 9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외국인 매출이 연간 최대 수준인 6000억원대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시작부터 역대 최대 외국인 월 매출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랜드마크 전략’이 적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명동 본점,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 등 랜드마크 점포가 외국인들에게 꼭 가봐야 할 쇼핑 명소로 자리 잡으면서 외국인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강남점은 100여개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 경쟁력과 함께 스위트파크, 하우스 오브 신세계, 신세계마켓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관으로 전년 대비 50%가 넘는 외국인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부산 센텀시티점은 최근 외국인 방문이 급증하면서 외국인 매출이 135%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의 글로벌 멤버십에서 외국인 고객 비중도 커지고 있다. 연 500만원 이상을 쇼핑하는 외국인 우수고객(VIP) 수는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했다. 최상위 등급인 S-VIP 외국인 고객 수와 매출도 두 배 증가했다. 현재 글로벌 멤버십은 120여개국의 22만명 규모다.
신세계백화점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외국인 우수 고객(VIP) 멤버십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기존 혜택(세일리지·발렛·사은참여권)에 더해 선호도가 높은 푸드마켓과 F&B 금액할인권 제공을 확대한다. 외국인 VIP 고객을 위한 별도의 전용 라운지도 연내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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