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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배우 제임스 반 데 빅 사망...병원비 기부금 18억 모여

무명의 더쿠 | 02-12 | 조회 수 3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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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DEADLINE 등 외신은 제임스 반 데 빅이 향년 48세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의 가족들은 계정을 통해 "우리의 사랑하는 제임스 반 데 빅이 오늘 아침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지난 2023년 8월 3기 대장암 진단을 받은 뒤 2024년 11월 이를 공개했다.

안타까운 별세 소식에 자발적 모금이 이어졌다. 미국 매체 Variety에 따르면 그의 부고 직후 친구들은 "제임스의 의료비와 암과의 장기화 싸움으로 가족의 자금이 부족하다"며 온라인 펀딩 사이트 GoFundMe 계정을 개설했다.최초 목표 모금액은 25만 달러(한화 약 3억 6000만 원)였으나, 모금 하루만에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 3600원)에 달했으며, 최종적으로 130만 달러(한화 약 18억 6800만원)까지 모였다. 제임스는 지난해 11월 본인의 기념품을 경매에 부치는 등 투병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 반 데 빅은 1977년 미국 코네티컷주에서 태어났으며 16살에 연기자 데뷔했다. 그는 연극 'Finding the sun'의 퍼거스 역으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랐으며,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다. 1998년 방영 당시 워너 브러더스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도슨의 청춘일기'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제임스의 대표작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비지 필립스는 "제임스는 아주 희귀한 배우였고 영원히 추모될 것"이라며 "어떻게 슬픔을 달래야할지 모르겠다"라고 개인 계정에 글을 남겼다. 채드 마이클 머레이는 "그는 거인이었다. 그의 말과 예술, 인간성은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줬다"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제임스는 프라임 비디오의 영화 '금발이 너무해' 프리퀄 시리즈 ''에서 시장 후보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며, 미완성 회고록 작업도 진행 중이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45/0000384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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