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왕과 사는 남자' 김민 "'장항준 키즈' 영광..父 유해진과 닮았죠?"
1,077 6
2026.02.12 18:49
1,077 6
KVCoEu

'왕과 사는 남자'의 배우 김민이 12일 서울 종로구 스타뉴스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2026.02.12 /사진=김휘선 




김민은 최근 서울시 종로구 스타뉴스 사옥을 찾아 "개봉한 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 좋은 입소문이 나고 있는 것 같아서 감사하고, 또 안도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은 상업 영화 데뷔작인 '리바운드'(2023), '더 킬러스'의 '모두가 그를 기다린다'(2024) 이후 '왕과 사는 남자'로 장항준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는 "한번 같이했던 분들과 다시 하게 되는 건 감사한 일이고, 고마운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어찌 됐든 저를 믿어주신 것"이라며 "감독님의 언어를 전보다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신에서 어떤 걸 원하시는지, 또 어떤 걸 표현하고 싶은 건지 알 수 있게 되다 보니까 케미가 잘 산 것 같다"고 말했다.


전작과의 차이점을 묻자 "전투력이 보이는 현장이었다"고 답한 김민은 "사실 제작비도 많고, 지난해에 촬영한 작품인데 그때 영화 제작 환경이 힘들었을 때다. 그 안에 들어간 귀중한 작품이고, 또 캐스팅도 너무 훌륭했기 때문에 감독님도 책임감이 막중하셨던 것 같다. 물론 행복한 현장이었지만, 모두가 어느 정도 긴장감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CuDKOu

김민 / 사진=쇼박스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로 사극에 처음 도전했다. 그는 사극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놓으면서도 "대본이 워낙 좋았고, 역할이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잘 만들어보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사실 사극은 특유의 톤에 대한 고민도 있었고, 그 시대의 정서를 표현하기엔 아직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 좀 더 연륜이 쌓인 뒤에 도전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기회가 와서 마다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 시대의 인물을 구현하기 위해 분장부터 의상, 흉터까지 세심한 고민을 이어갔다는 김민이다. 그는 "당시 시골에 사는 촌장의 아들이기 때문에 '거침'을 표현해야 했다. 원래 얼굴이 좀 하얀 편인데 톤 다운을 위해서 이런 색도 발라보고, 저런 색도 발라봤다. 또 사냥하다 보면 상처도 날 수 있기 때문에 흉터도 어떤 위치가 좋을지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해진의 아들 역을 맡은 데 대한 긴장감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모든 선배님이 그렇지만, 유해진 선배님은 영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 중 한 분이고, 저도 영감을 받으면서 자랐기 때문에 부담이나 긴장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배님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뒤처지지 않고,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보면서 많이 배웠다. 선배님이 이 작품을 대하는 태도와 열정, 한국 영화계에 대한 책임감을 보면서 저도 덩달아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고 했다.


유해진은 김민에 대해 "(비주얼이) 나랑 비슷한 것 같긴 했는데 좀 더 세련됐다고 느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김민은 "저도 어느 정도 닮은 부분이 있다고 느낀다. 감독님도 이미지 캐스팅을 하신 것 같다. 이질감 없이 부자지간으로 봐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감독님이 보는 눈이 있으시지 않나 싶다"고 웃었다.



김나연 기자


https://v.daum.net/v/20260212182644284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형광끼 없이 트렌디한 멀멀 컬러로 재탄생한 3세대 워터틴트!✨ 오아드 슬레인 파우더믹싱 워터틴트 378 00:04 12,0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75,1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4,6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79,9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70,3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8,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8,3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0513 유머 발랄깜찍한 내행성세일러전사들과 분위기가 달랐던 외행성 세일러전사 우라노스,넵튠,플루토,새턴 23:06 74
2990512 이슈 라그나로크, 아스가르드, 테일즈위버.jpg 7 23:04 181
2990511 이슈 투어스 도훈 입덕직캠 썸네일 투표 11 23:03 119
2990510 팁/유용/추천 간단해보이지만 평생 써먹는 요리 비법 20가지 3 23:02 574
2990509 이슈 엑소 활동중 가장 살색이 많이 보였던 크림소다 도경수.jpg 5 23:02 387
2990508 이슈 올데프 베일리 DAY OFF 업로드 23:01 98
2990507 이슈 IVE 아이브 THE 2ND ALBUM <REVIVE+> THE NARCISSISTIC GURLS CAMPAIGN 17 23:01 340
2990506 이슈 진짜 헉소리 나오는 오렌즈 안나 얼굴....jpg 23:00 426
2990505 기사/뉴스 [공식입장] 이승기, 두 아이 아빠된다…"♥이다인 임신 5개월 차" 6 22:58 840
2990504 정치 "한·일 정부, 다카이치 3월 방한 조율 중…회담 장소 안동 거론" 2 22:58 62
2990503 이슈 어느 회사인지 이름 좀 알고 싶은 면접관의 심각한 태도; 2 22:58 893
2990502 유머 니 의자 부순걸 뭘 자랑이라고 써붙혀놨네 9 22:56 1,274
2990501 정보 배드 버니의 슈퍼볼 공연 맥락 톺아보기(**매우 김**) 3 22:56 331
2990500 유머 손님이 빨대로 조각 해놓고 감 14 22:53 2,896
2990499 유머 세상에서 제일 특이하게 웃는 엄마 5 22:53 1,105
2990498 이슈 두쫀김밥 ASMR 하는데 얼굴이 너무 잘생김... 2 22:52 888
2990497 기사/뉴스 포브스 선정 ‘레전드 5성호텔 51곳’…한국서도 이름 올렸다는데 5 22:52 1,093
2990496 이슈 아니 4.5시간은 4시간 30분 아니냐? 22 22:51 2,188
2990495 이슈 축구 국가대표 김승규-모델 김진경 2세 성별 6 22:50 2,460
2990494 이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에서도 연기 호평받은 박지훈 18 22:49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