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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하이브, 민희진에 255억 소송 완패도 모자라…2745억 적자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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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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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하이브(HYBE)가 소송 완패에 이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하이브는 2월 12일 오후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하이브는 2025년 4분기 매출액 7,164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은 마이너스 2,745억 원이다.

 

이와 관련 하이브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하이브가 전년 대비 약 18% 증가한 연매출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치를 다시 썼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과 강력한 공연 부문 매출 성장세가 외형 확대를 견인했다. 중장기 성장을 위한 선제적인 투자와 수익 구조 개편 등 체질 개선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이브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6499억원으로, 공연 부문의 성과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하이브는 지난해 총 279회(콘서트 250회, 팬미팅 29회)의 글로벌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그 결과 공연 부문에서 전년 대비 약 69% 증가한 763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무려 2,000억을 상회하는 적자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하이브는 산하 레이블 어도어 대표였던 민희진과의 소송에서 패소했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에서 하이브가 민희진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 민희진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 선고 공판이 진행된 가운데, 재판부는 이날 하이브의 청구를 기각하며 "민희진의 풋옵션 행사는 정당하며 하이브는 민희진에게 255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하이브는 12일 "당사의 주장이 충분히 받아들여지지 않아 안타깝다. 판결문 검토 후 항소 등 향후 법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민희진은 어도어를 떠나 설립한 오케이 레코즈를 통해 "신중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려주신 재판부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 이번 판결을 통해 주주간 계약의 유효성과 풋옵션 권리의 정당성이 확인된 점에 대해 재판부의 결정을 존중하며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희진은 이번 소송 과정이 개인의 권리 구제를 넘어 K-팝 산업 내 불합리한 관행이 바로잡히고, 계약의 엄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해 왔다. 판결 결과와 별개로 지난 분쟁의 과정에서 피로감을 느끼셨을 팬 여러분과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분들께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 긴 법적 공방을 함께 한 하이브 관계자분들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민희진은 "이제 과거의 분쟁에 머물지 않고, 처음의 계획대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오케이 레코즈는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하고, 오직 아티스트의 가치를 극대화하며 K-팝 산업을 대표할 새로운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제는 창작자이자 제작자, 그리고 경영자로서의 본업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9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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