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속보] [대전일보 여론조사] 대전충남 통합시장 적합도, 강훈식 26.7% 선두…2위 김태흠·3위 이장우
496 4
2026.02.12 17:13
496 4

대전일보가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6-7일 이틀간 대전시와 충남도 만 18세 이상 남녀 2004명을 대상으로 6·3 지방선거 대전충남 통합단체장 여야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강 비서실장이 26.7%로 1위에 올랐다. 김태흠 충남지사(15.6%), 이장우 대전시장(11.6%)이 뒤를 이었다.


상위권 지표만 놓고 보면 더불어민주당 우세 흐름이 읽히지만 중·하위권까지 포함해 보면 판세는 복합적인 구조를 보인다. 

핵심은 지지의 분포 방식이다. 민주당은 강 비서실장의 선두 아래 양승조 전 충남지사 9.3%, 박범계 의원 6.2%, 허태정 전 대전시장 6.1%, 박수현 의원 5.0%, 장철민 의원 2.5%, 장종태 의원 2.4%, 박정현 부여군수 2.3%로 후보군 전반에 지지가 넓게 퍼져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김 지사와 이 시장, 두 현직 시도지사를 축으로 지지가 상대적으로 집중되는 형태다. 이 구조는 민주당엔 경선 동력을 키우는 강점이 되는 동시에 후보 단일 대오를 얼마나 신속하게 구축하느냐는 과제를 남긴다. 국민의힘은 후보 축 정리만 마무리되면 응집력이 단기간에 강화될 여지가 있다는 해석으로 연결된다. 

응답자 특성에서도 같은 결이 확인된다. 강 비서실장 응답 비율은 충남(30.1%), 40대(40.6%)·50대(37.2%), 민주당 지지층(47.3%), 국정수행 긍정평가층(42.9%)에서 높게 나타났다. 김 지사의 경우 충남(21.2%), 60대(21.3%)·70세 이상(24.4%), 국민의힘 지지층(37.9%), 국정수행 부정평가층(32.9%)에서 지지가 많았다. 연령·정당·국정평가 축에서 선호가 분화되는 양상이 뚜렷하다는 점은 통합시장 선거가 단순 인지도 경쟁을 넘어 정치평가 성격까지 함께 띠고 있음을 시사한다. 

적합도 조사에서 놓치면 안 되는 대목은 유보층의 규모다. '없음' 5.7%, '잘 모름' 3.5%로 합계 9.2%다. 여기에 중도층 이동 가능성까지 더하면 본선 변수는 여전히 충분하다. 현재 수치는 선두 격차 자체보다 경선 이후 지지 이동이 얼마나 매끄럽게 일어나는지, 각 진영이 확장성을 어떻게 결집력으로 옮겨가는지에 따라 실제 승부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치적 함의도 분명하다. 민주당은 다자 경쟁에서 확보한 외연을 본선형 결집력으로 전환해야 하고, 국민의힘은 정중동 기조를 후보 확정 이후의 탄성으로 연결해야 한다. 통합시장 선거의 최종 승부는 선언의 숫자보다 통합 이후 권한·재정·행정 설계를 누가 더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실행 경로를 설득력 있게 입증하느냐에서 갈릴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이번 조사는 ARS 조사(무선 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을 통해 실시됐다. 지난해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를 부여(림가중)한 결과로, 표본 수는 2004명(응답률 6.7%)이다.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2.2%포인트(대전·충남 각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s://naver.me/GRD7RHCi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디즈니·픽사 신작 <호퍼스> '호핑 기술 임상 시험' 시사회 초대 이벤트 134 00:04 9,5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72,5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1,9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77,6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66,1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8,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8,3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6,0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0363 유머 [국내축구] 전역 일자 세고 있는 김천상무 주장 이정택 20:48 27
2990362 이슈 [#엠카운트다운] 'COMEBACK' 양요섭 - 옅어져 가(Fade Away) 20:47 7
2990361 유머 선배 여자친구 있어요? 5 20:46 364
2990360 이슈 써브웨이 신메뉴 피자썹 12 20:45 906
2990359 기사/뉴스 랄랄, 중국어 몰라 주문했다가 '훠궈 177만원 결제'…"네 명 양 맞나요?" 1 20:45 639
2990358 이슈 탈팡못한 민주당의원실이라고 보도했던 기자의 최후 1 20:45 428
2990357 기사/뉴스 옛 농산물도매시장 개발 기약 없는 기다림 20:45 212
2990356 이슈 생각보다 심각한 국제 인신매매 실태 2 20:44 493
2990355 유머 강박증 : 모든 것이 중요해 / 우울증 :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아 5 20:44 280
2990354 이슈 [ASMR] 대만 편의점 털이를 해봤습니대만 (믿고 보는 한로로 ASMR) 20:43 86
2990353 유머 딸 이름 때문에 남편이랑 싸웠다는 사람 50 20:43 1,451
2990352 이슈 생각보다 많은, 더러운 손의 느낌을 참을 수 없는 사람들 18 20:42 778
2990351 유머 약사가 말을 잇지 못 한 사연.twt (not 유머) 8 20:40 461
2990350 이슈 안효섭 x 미국 보그 인마이백 영상.ytb 1 20:39 306
2990349 이슈 아니 진짜 그동안 모르고 먹었던 충격적 사실들.jpg 26 20:37 2,535
2990348 이슈 트위터 알티터진 박보영 필름네컷 7 20:35 1,251
2990347 이슈 아이브 안유진 인스타 업뎃 18 20:34 793
2990346 이슈 김정은 본인이 첩의 자식이라는 출생 컴플렉스 있다는 북한 김씨왕조 가계도.jpg 13 20:33 1,822
2990345 정치 [단독] 마음 바꾼 쿠팡 로저스 "3월 초 야간택배 같이하자" 13 20:33 675
2990344 이슈 MSG가 몸에 안 좋은 이유 9 20:31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