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이 2026년 1차 라인업을 공개한 가운데, '두 번째 시그널('시그널2')'은 제외돼 시선을 모았다.
12일 tvN은 2026년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라인업에는 수많은 작품들이 이름을 올렸으나, '시그널2'는 라인업에 속하지 못했다.여러 화제작들이 라인업에 포함된 가운데 올해 상반기 공개 예정이었던 '시그널2'는 제외돼 시선을 모았다. 당초 '시그널2'는 지난해 촬영을 마친 후 올해 6월 방송될 예정이었다. 시그널2'는 2016년 방송된 '시그널' 이후 무려 10년 만에 공개되는 것으로, tvN 2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기획돼 촬영을 마쳤다.
특히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이 시즌2에서 다시 뭉쳐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조진웅이 미성년과 무명 시절 범법을 저질렀다는 것을 인정하고 은퇴하면서 타격을 입게 됐다.
앞서 조진웅은 10대 시절 함께 다니던 패거리와 함께 정차 차량 절도, 성폭행 등에 연루됐고,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특가법상 강도 강간(1994년 기준)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됐다는 설에 휩싸였다. 또한 조진웅이 성인이 돼서도 폭행으로 벌금형을 받았고, 음주운전으로 면허를 취소당하는 등 처벌 받았다는 의혹도 나왔다.
이후 조진웅은 이를 인정하며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고 한다. 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찰하겠다"라고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시그널2'의 방영 여부도 불투명해졌고, tvN 측은 "현재의 상황을 마주한 저희 역시 시청자 여러분의 실망과 걱정에 깊이 공감하며, 무겁고 애석한 마음"이라며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 관계자들이 함께 한 작품이다. '시그널'이 지닌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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