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말씀이 '계시겠습니다→있겠습니다'…"과도한 높임 개선돼야"
608 3
2026.02.12 12:36
608 3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902000?ntype=RANKING

 

문체부·국어원, 개선이 필요한 공공언어 30개 조사
'돼'는 '되어'의 줄임말…'맘충' 등 혐오표현 자제해야

 

'개선이 필요한 공공언어 국민 설문조사'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개선이 필요한 공공언어 국민 설문조사'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이 '말씀이 계시겠습니다'와 같은 과도한 높임 표현을 바꿔야 할 잘못된 표현이라고 인식했다.

(중략)

조사 대상 중 개선 필요성이 가장 높게 나타난 항목은 과도한 높임 표현이었다. 응답자 93.3%가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문장의 주어를 높이는 선어말어미인 '시'는 사람이 아닌 사물이 주어인 문장에서는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말씀이 계시겠습니다'는 '말씀이 있겠습니다'로, '커피 나오셨습니다'는 '커피 나왔습니다'로 바꿔 사용하면 된다.

'되'와 '돼'의 잘못된 사용에 대해서도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는 응답(90.2%)이 많았다. 문체부는 '되'는 '되다'의 어간으로 '되어', '되었', '되어서'로 쓰거나, 줄여서 '돼', '됐', '돼서'로 표기하면 된다고 했다.

이외에 '맘충·급식충'(87.1%)이나 '장애를 앓다'(78.7%)와 같은 혐오·차별 표현과 '염두하다'(74.8%), '알아맞추다'(71.2%)와 같은 오류 표현에 대한 개선 필요성도 높게 나타났다. '맘충·급식충'은 사용을 자제하고, 나머지는 '장애를 가지다', '염두에 두다', '알아맞히다' 등으로 바꿔 쓰면 된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국민 인식 개선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명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쉬운 우리말 다짐 이어가기'를 추진하고, 바른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짧은 영상(쇼츠)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 국립국어원 누리집에 '공공언어, 방송언어 개선 국민 제보' 게시판을 신설해 잘못된 표현에 대한 제보를 받기로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디즈니·픽사 신작 <호퍼스> '호핑 기술 임상 시험' 시사회 초대 이벤트 156 02.12 16,2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82,6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74,3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89,4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81,3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9,8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8119 기사/뉴스 "눈 마주쳤다" 시비로 방화, 15명 사상…30대 남성 `징역 27년` 8 18:31 412
408118 기사/뉴스 황보라, 교통사고 연출 공구 홍보 논란…"신중하지 못해 죄송" 3 18:18 1,550
408117 기사/뉴스 '브리저튼4' 신데렐라 하예린, 유재석 만난다…'유퀴즈' 출연 7 18:16 403
408116 기사/뉴스 로드 오브 히어로즈 제작사 클로버게임즈, 대규모 구조조정 실시…"규모 공개 어려워" 4 18:13 326
408115 기사/뉴스 '추영우 동생' 차정우, 스크린 넘어 1인극 도전… '지킬앤하이드' 캐스팅 4 18:13 1,339
408114 기사/뉴스 대부분의 시청자가 마음만 먹으면, TV를 통해 올림픽을 접할 수 있습니다. JTBC는 최대한 많은 국민이 올림픽을 접할 수 있도록 뉴미디어 네이버와 공동 중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국내 검색 점유율 1위 플랫폼입니다. 38 18:12 1,955
408113 기사/뉴스 익스(EX) 이상미, ‘언더커버 미쓰홍’ OST 참여..14일 ‘탄탄대로’ 발매 18:10 103
408112 기사/뉴스 박명수가 "진짜 예술이다" 극찬한 'MZ 유행' 중국 간식의 정체 (할명수) 1 18:06 872
408111 기사/뉴스 JTBC 측, 최가온 금메달 본채널 미중계 논란에... “시청자 선택권 고려” [전문] 26 18:05 2,128
408110 기사/뉴스 김고은 "힘든 순간, 속으로 '이 또한 지나간다' 생각" [화보] 2 17:54 784
408109 기사/뉴스 옥자연, 시각장애묘 입양한 이유 "입양 어려울 거란 말에 바로 결심"(나혼산) 8 17:49 1,563
408108 기사/뉴스 관객 3명 중 2명, “영화 티켓 가격 비싸서 안 본다”, 코로나19 전후 5년간 영화 티켓 가격 5천원↑, 영화계 침체로 이어져, ‘중박영화’ 반토막, 티켓가격 인하·소비자 기만 할인정책 개선 요구 8 17:49 315
408107 기사/뉴스 첫 금메달 최가온, 950만원 상당 오메가 시계 받는다 8 17:44 2,108
408106 기사/뉴스 입양 보내진 반려견, 결국 보신탕으로 291 17:38 21,578
408105 기사/뉴스 "살았으면 된 것 아니냐고?", '이딴 수사 다시는‥' 분노 17:36 714
408104 기사/뉴스 [식약처] 다이아몬드 냉동 새우 동물용 의약품 기준치 초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 18 17:33 2,290
408103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정호영, 설 특집 접수…마을 잔치급 한 상 공개 [남겨서 뭐하게] 5 17:26 1,124
408102 기사/뉴스 "오상진에 밀렸다"… 전현무, 공채 탈락 후 들은 노래가 god '길' 17:21 464
408101 기사/뉴스 '김구라 子' 그리, 해병대 제대 당시 심경 고백…"입대하자마자 '나갈까' 생각" (쓰담쓰담) 17:16 431
408100 기사/뉴스 李 칭찬에…신한금융 그냥드림 사업에 45억→100억 지원 확대 28 17:13 2,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