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조사결과…국회 857명, 선관위 656명, 체포조 63명, 계엄사 40여명
합참·육군본부·방첩·특전·수방·정보사 소속…국방부, 수사의뢰 등 조치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동원된 우리 군 병력은 총 1천600여명인 것으로 국방부 자체 조사결과 나타났다.
합동참모본부를 비롯해 육군본부와 방첩사령부, 특수전사령부, 수방사령부, 정보사령부 소속으로, 이들은 계엄 컨트롤타워인 계엄사령부를 구성하고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 '꽃', 민주당사 등으로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12일 '헌법존중 정부혁신 TF'와 '국방 특별수사본부' 조사·수사로 확인된 비상계엄 당시 군 병력 이동과 전개 상황을 재구성해 이처럼 발표했다.
군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회에 출동한 군 병력은 수방사·특전사 등 85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선관위에는 정보사·특전사·방첩사 등 656명이 출동했다.
정치인 등 주요 인사 체포조로 방첩사와 조사본부 등 63명이 동원됐고, 계엄사령부 구성에는 육군본부 부·실장 등 40여명이 관여했다.
국회 출동 병력은 수방사 1경비단(136명)과 군사경찰단(75명)이었고, 특전사는 707특임단(197명)과 항공단(49명), 1공수여단(400명)이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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