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카페를 ‘공짜 보관소’ 삼은 아시아나 승무원들… 유니폼 입고 ‘민폐 점거’
2,622 18
2026.02.12 11:42
2,622 18
IXGqwQ

아시아나항공 소속 승무원들이 서울 광화문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좌석을 집단 점거한 채 영업을 방해한 사실이 드러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들은 비자 업무를 보는 동안 카페를 단순 ‘짐 보관소’로 활용하며 시민들과 점주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10일 연합뉴스TV의 밀착 취재 코너 ‘무조건 간다(무간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광화문 소재 스타벅스 매장에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30여 명이 들이닥쳤다. 이들은 매장 내 소파와 테이블 등 좌석 곳곳에 자신들의 캐리어와 가방을 올려두고는 집단으로 매장을 빠져나갔다.


현장 취재 결과, 정작 음료를 주문한 인원은 극소수였으며 승무원들이 자리를 비운 시간은 무려 2시간에 달했다. 이 기간 동안 매장은 가방들로 가득 차 다른 고객들은 자리가 있어도 이용하지 못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특히 이들이 짐을 쌓아둔 곳이 출입문 인근 통로까지 포함되어 있어 일반 고객들의 통행까지 가로막았다.


이들이 이 같은 몰상식한 행동을 벌인 이유는 인근 미국 대사관에서의 비자 관련 업무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사관 방문 시 보안상의 이유로 큰 가방을 반입할 수 없게 되자, 인근 카페를 마치 제 집 안방처럼 ‘무료 물품 보관소’로 이용한 것이다.


해당 지점 점주는 연합뉴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사람은 없고 가방만 가득해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고 강하게 항의했다. 정당한 제지에도 일부 승무원들은 “우리도 음료를 시켰는데 왜 안 되느냐”며 오히려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장 기자가 경위를 묻자, 일부 승무원들은 “찍지 말라고 말씀드렸지 않느냐”, “방해하시는 거다”라며 취재진의 카메라를 가로막는 등 고압적인 모습을 보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아시아나항공 측은 뒤늦게 공식 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아시아나 측은 “매장 이용객과 영업장에 큰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인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특정 기업 소속 직원들의 직업윤리 부재를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고 지적한다. 유니폼을 입은 채 공공장소에서 벌인 이기적인 단체 행동이 결국 기업 전체의 신뢰도를 깎아먹었다는 평가다.


누리꾼들은 “세계적인 서비스를 자랑한다는 항공사 승무원들의 민낯”, “스타벅스가 보관소냐”, “유니폼이 아깝다”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https://www.nbntv.kr/news/articleView.html?idxno=339033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형광끼 없이 트렌디한 멀멀 컬러로 재탄생한 3세대 워터틴트!✨ 오아드 슬레인 파우더믹싱 워터틴트 335 00:04 8,1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70,9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1,9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77,6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62,41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8,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8,3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6,0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9853 기사/뉴스 [단독] 삼성 갤럭시S26 시리즈, 전작보다 9만9000원 오른다 3 14:42 164
2989852 이슈 이상민 1심 선고 근황 5 14:41 899
2989851 유머 플러그 밟은 사람 (사진 주의) 10 14:40 579
2989850 이슈 2026 KISS OF LIFE 키스오브라이프 ASIA FANMEETING TOUR <DEJA VU> IN SEOUL🕵🏻‍♂️ 예매 및 유의사항 상세 안내 14:40 77
2989849 이슈 지금 더쿠 와서 무슨 소리야? 할 덬들을 위한 민희진-하이브 판결문 요약 2 14:39 633
2989848 기사/뉴스 조정석이 구했다…NEW, ‘좀비딸’ 흥행으로 지난해 흑자 전환 성공 14:38 222
2989847 이슈 워너원 이후, 데뷔 앨범 최고 성과라는 알파드라이브원 1 14:38 313
2989846 이슈 담임교체 안되자 아동학대로…교총 "무고성 신고에 공교육 흔들" 5 14:36 331
2989845 기사/뉴스 “다시 잘해보자” 김길리 눈물 닦아준 최민정…‘시련 후 더 단단해진’ 韓 쇼트트랙, 아직 안 끝났다 7 14:36 430
2989844 기사/뉴스 “악의 아닌 기준 부재 탓”…한매연, 김선호→차은우 탈세 논란에 입장 발표 [입장전문] 10 14:35 403
2989843 이슈 앤트로픽 AI의 안전 책임자 : "인류는 빠르게 멸종을 향해 달려가고 세상 모두가 그걸 원하니 나는 남은 시간 동안 시나 쓰면서 놀겠습니다." 14:35 347
2989842 기사/뉴스 [속보] 정부 ‘내란 TF’ 조사 결과 발표… 89명 징계 요구, 110명 수사 의뢰 2 14:35 283
2989841 기사/뉴스 '풋옵션 승소' 민희진 "하이브 고생했다..이제 본업 전념할 것"[전문] (공식입장) 7 14:34 775
2989840 기사/뉴스 [속보] 이상민 1심 재판부 “12.3 계엄, 내란 행위” 24 14:33 1,227
2989839 기사/뉴스 BAE173, 한결과 작별 무대 오른다 [공식] 2 14:33 547
2989838 유머 꿀잠자는 강아지 3 14:31 318
2989837 기사/뉴스 민희진 손 든 재판부 “아일릿, 뉴진스와 유사해…표절 반박 증거 부족” 8 14:31 505
2989836 기사/뉴스 '디저트 맛집' CU의 실험…'인기 디저트' 모은 매장 열었다 1 14:29 819
2989835 이슈 우리나라 최초 개봉하면서 포스터, 타이틀 원판 그대로 가져 온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 5 14:28 714
2989834 기사/뉴스 [공식] 하이브, "민희진에 255억 지급하라" 판결에.."안타까워" 항소 방침 14 14:26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