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대를 대표하는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사진)가 자신의 저작권을 약 3000억 원에 통째로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카탈로그 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뉴욕 소재의 음악·마케팅 회사인 프라이머리 웨이브(Primary Wave)에 그의 저작권을 넘겼다. 카탈로그는 아티스트나 작곡가의 실연권이나 저작권 등 장기간 활동하며 쌓아온 ‘음악적 자산 묶음’을 뜻한다.
또 다른 현지 매체인 TMZ는 이번 거래 규모가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지난 2023년 저작권을 매각하며 받은 2억 달러, 현재 환율 기준으로 약 2911억 원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2022년에는 밥 딜런이 당시 모든 녹음곡과 앞으로 발매될 신곡에 대한 권리를 소니 뮤직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하며 받은 2억 달러와도 유사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보다 앞선 2019년에는 스팅이 유니버설 뮤직 퍼블리싱 그룹(UMPG)에 그의 저작권을 3억 달러(4350억 원)에 넘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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