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최선규 “3살 딸 트럭 깔려 사망 판정…품에 안자 기적 일어나”
3,783 26
2026.02.12 10:59
3,783 26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96715

 

최선규는 10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1992년 9월 26일 발생한 사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선규는 SBS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후배 아나운서로부터 ‘딸 교통사고 생명 위독’이라는 쪽지를 전달받았다.

 

골목길에서 후진하던 이삿짐 트럭이 딸을 발견하지 못하고 뒷바퀴로 밟고 지나갔다. 운전자는 이상을 느껴 차량을 다시 앞으로 이동시켰고 딸은 트럭에 두 번 깔리는 참사를 당했다. 현장에서는 딸은 피를 다량 토해냈고 결국 즉사 판정을 받았다.

 

최선규는 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향했으나 영등포 로터리 인근 공사로 도로에 1시간 동안 갇혔다. 그는 아버지로서 아무것도 할 수 없던 당시의 공포가 10년 넘게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토로했다.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딸은 이미 하얀 천에 덮여 있었다. 최선규는 절망 속에서 딸을 품에 안고 “집에 가자. 미안하다”고 말하며 한참을 울었다. 그러던 중 아이에게서 미세한 온기와 움직임이 느껴졌다. 최선규는 딸이 살아있다고 외쳤으나 주변 의료진은 그를 외면했다.

 

최선규는 딸의 목에서 무언가 걸린 듯한 소리를 확인했다. 그는 즉시 딸의 입안에 손을 넣어 밤톨만 한 크기의 핏덩어리를 직접 건져냈다. 그 순간 아이의 호흡이 돌아왔다. 딸은 중환자실에서 2년간 치료를 받은 끝에 건강을 회복했다.

 

최선규는 사고 후유증으로 힘들어하는 딸을 위해 가족을 캐나다로 보냈다. 그는 20년 동안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며 가족을 부양했다. 성인이 된 최선규의 딸은 현재 가정을 꾸리고 생활하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디즈니·픽사 신작 <호퍼스> '호핑 기술 임상 시험' 시사회 초대 이벤트 134 00:04 9,5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72,5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1,9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77,6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66,1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8,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8,3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6,0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0363 유머 [국내축구] 전역 일자 세고 있는 김천상무 주장 이정택 1 20:48 31
2990362 이슈 [#엠카운트다운] 'COMEBACK' 양요섭 - 옅어져 가(Fade Away) 20:47 7
2990361 유머 선배 여자친구 있어요? 5 20:46 377
2990360 이슈 써브웨이 신메뉴 피자썹 12 20:45 933
2990359 기사/뉴스 랄랄, 중국어 몰라 주문했다가 '훠궈 177만원 결제'…"네 명 양 맞나요?" 1 20:45 665
2990358 이슈 탈팡못한 민주당의원실이라고 보도했던 기자의 최후 1 20:45 435
2990357 기사/뉴스 옛 농산물도매시장 개발 기약 없는 기다림 20:45 215
2990356 이슈 생각보다 심각한 국제 인신매매 실태 2 20:44 507
2990355 유머 강박증 : 모든 것이 중요해 / 우울증 :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아 5 20:44 288
2990354 이슈 [ASMR] 대만 편의점 털이를 해봤습니대만 (믿고 보는 한로로 ASMR) 20:43 89
2990353 유머 딸 이름 때문에 남편이랑 싸웠다는 사람 52 20:43 1,486
2990352 이슈 생각보다 많은, 더러운 손의 느낌을 참을 수 없는 사람들 18 20:42 792
2990351 유머 약사가 말을 잇지 못 한 사연.twt (not 유머) 8 20:40 466
2990350 이슈 안효섭 x 미국 보그 인마이백 영상.ytb 1 20:39 309
2990349 이슈 아니 진짜 그동안 모르고 먹었던 충격적 사실들.jpg 26 20:37 2,549
2990348 이슈 트위터 알티터진 박보영 필름네컷 7 20:35 1,251
2990347 이슈 아이브 안유진 인스타 업뎃 18 20:34 796
2990346 이슈 김정은 본인이 첩의 자식이라는 출생 컴플렉스 있다는 북한 김씨왕조 가계도.jpg 13 20:33 1,850
2990345 정치 [단독] 마음 바꾼 쿠팡 로저스 "3월 초 야간택배 같이하자" 13 20:33 678
2990344 이슈 MSG가 몸에 안 좋은 이유 9 20:31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