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러분 감시하려 ICE 와있다"…세일즈포스 CEO, 농담으로 구설
907 2
2026.02.12 10:35
907 2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세계 최대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에게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관련한 부적절한 농담을 해 구설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와 '404 미디어' 등 외신에 따르면 베니오프 CEO는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연례 사내 '킥오프' 행사 기조연설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니오프 CEO는 연설 도중 해외에서 온 직원들에게 기립을 요청한 다음 '여러분을 감시하기 위해 ICE 요원들이 와 있다'는 취지의 농담을 했다.

이어 사내 메신저로 쓰이는 슬랙의 기능을 사용해보지 않은 직원들을 향해서도 같은 농담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은 메신저를 통해 이 발언에 대해 비난과 유감을 쏟아냈고, 일부는 자리를 이탈하기도 했다.

한 직원은 "기조연설에서 ICE에 대해 완전히 잘못된 농담을 하는 걸 보면 이 회사가 여전히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성토했고, 다른 직원은 "이런 무미건조하고 무감각한 농담 때문에 메시지에 집중하기 어렵다. 정신을 가다듬기 위해 연설 지켜보는 걸 멈추고 휴식을 취하겠다"고 비판했다.

임원진들도 비판에 동참했다. 로브 시먼 슬랙 총괄매니저는 해당 농담에 대해 "내 개인적 가치관과 부합하지 않으며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이 문제에 대한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으면 내가 다음 슬랙 전체 회의에서 이 문제에 대해 발언하겠다"고 예고했다.

크레이그 브로스코 부사장도 "마크가 자신의 농담이 직원 대다수를 극도로 화나게 했다는 사실을 가능한 한 빨리 공개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일즈포스는 사내에 CEO 기조연설의 녹화본을 게시하면서 해당 농담 부분은 삭제했다.

또 기조연설 당시 행사장에서 자리를 비운 직원들에게 이유를 추궁하는 이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베니오프 CEO는 지난해 10월에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행사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지역 안전을 위해 주 방위군을 투입해야 한다고 발언했다가 사과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90222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형광끼 없이 트렌디한 멀멀 컬러로 재탄생한 3세대 워터틴트!✨ 오아드 슬레인 파우더믹싱 워터틴트 389 02.12 12,7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75,1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5,9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81,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71,6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8,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8,3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0606 이슈 발냄새 공격 00:40 38
2990605 유머 엄마 먹으라고 개껌주는 강아지 00:40 119
2990604 이슈 일단 똥을 싸라 그러면 친구들이 몰려올 것이다 1 00:38 185
2990603 이슈 13년전 오늘 첫방송 한,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00:38 28
2990602 유머 노래가사 번역 대참사 4 00:38 183
2990601 유머 강아지 개인기계의 매너리즘을 깨버릴 의외의 개인기 2 00:37 158
2990600 기사/뉴스 윤산하, 생일 기념 소극장 콘서트 개최…한일 양국서 진행 00:37 49
2990599 이슈 말도탈도많앗던 소치올림픽을 마무리하는 갈라쇼 노래로 이매진을 들고나온 김연아..국민들은 연느얼굴만봐도 눈물날것같은데 연느는 너무평화롭고후련한표정이라 더눈물낫슨.. 1 00:37 210
2990598 이슈 새벽... 게임중에 닭이 전원을 내렸어요 6 00:35 740
2990597 유머 신기술 얼굴턱을 배운 강아지 2 00:34 284
2990596 이슈 결국 민희진의 말대로 돼버린 기자회견 중 표절 관련 발언 4 00:33 1,041
2990595 유머 장현승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00:33 585
2990594 정보 폴바셋 피스타치오 판매매장 13 00:32 1,450
2990593 이슈 전소미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00:31 245
2990592 이슈 워크돌 출연했던 래퍼의 촬영 비하인드.. 00:31 223
2990591 이슈 주사 맞으러 와떠요 무서워서 매너모드된 겁쟁이 가나띠 …. 00:30 378
2990590 이슈 다이어터 강아지의 작은 일탈 .. 언니 무릎에서 아슈크림 먹기 2 00:30 446
2990589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된_ "여보세요" 2 00:28 184
2990588 이슈 당장 다가오는 새벽 올림픽 개존잼 경기 일정 ㄹㅇ빡세서 지금부터 4시간 자거나 아예 잠죽자해야됨.. 2 00:28 801
2990587 유머 팬싸에서 개밤티 착장 입힌 팬들.jpg 00:28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