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중국 선수 스케이트 날에 목 다쳤던 그 선수…기적의 올림픽 복귀
1,660 0
2026.02.12 10:15
1,660 0
MHKrts


https://naver.me/5B0WjyMm


중국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목이 베이는 큰 사고를 겪었던 호주 쇼트트랙 대표 브렌던 코리(29)가 다시 빙판 위에 선다.

호주 매체 나인에 따르면 코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1000m·1500m에 출전한다. 이 매체는 코리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겪은 최악의 사고와 그의 회복 과정을 상세히 전했다.


코리는 불과 1년 전인 2025 베이징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수 생명은 물론 목숨까지 위태로울 뻔한 사고를 겪었다.

사고는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발생했다. 레이스 막판 중국의 류샤오앙이 코리를 추월하려다 균형을 잃고 넘어지며 빙판에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허공으로 치솟은 스케이트 날이 코리의 목을 그대로 가격했다.

그는 "그 순간 얼마나 다쳤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며 "피가 얼마나 났는지조차 몰라 목을 손으로 꽉 누른 채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검사 결과 코리는 목에 두 곳의 깊은 열상을 입었고, 갑상연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

회복 과정은 끝없는 고통의 시간이었다. 한동안 말을 할 수 없었고 음식을 삼키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코리는 "삼킬 때마다 부러진 연골이 움직이며 식도를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졌다"며 "주스 한 잔을 마시는 데도 거의 한 시간이 걸릴 정도였다"고 밝혔다.

호주에서 만난 전문의의 말도 코리의 사고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여실히 보여줬다. 의사는 "이런 부상은 교통사고로 운전대에 목을 강하게 부딪혔을 때나 볼 수 있다"며 "그 경우 대부분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코리는 "사진과 엑스레이를 본 의사조차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코리는 캐나다 태생으로 아이스하키 유망주 출신이다. 그러나 2019년 심각한 뇌진탕을 겪은 뒤 진로를 바꿔 호주로 국적을 옮겼고, 쇼트트랙 선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종합 15위를 기록했다.

연이은 부상에도 그는 무너지지 않았다. 코리는 "사고를 겪으며 오히려 정신적으로 더 강해졌다"며 "빙판에 서면 다시 다칠까 하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오로지 레이스에만 집중한다"고 강조했다.

기적과 같은 그의 두 번째 올림픽에서 그의 목표는 메달이다. 코리는 "신체적으로 완벽하게 준비됐다"며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간다면 충분히 메달에 도전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주원 기자 kjw@imaeil.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형광끼 없이 트렌디한 멀멀 컬러로 재탄생한 3세대 워터틴트!✨ 오아드 슬레인 파우더믹싱 워터틴트 370 00:04 10,5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72,5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1,9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77,6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66,1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8,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8,3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6,0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0396 정치 본인 페북커버에 제7공화국=내각제 올렸다가 급하게 삭제한 조국 21:03 8
2990395 이슈 전소미의 돼지런한 도쿄 즐기기. 먹고 먹고 또 먹다 쇼핑한 건에 대하여 21:02 33
2990394 이슈 위블로 앰버서더 발탁 첫 공식 행사 참석한 실시간 방탄소년단 정국 21:02 90
2990393 유머 남친이 헤어지자 하고 가려는데 4 21:02 378
2990392 유머 새벽 6시 빨래 너무 이르다 vs 이해 가능하다 1 21:02 55
2990391 이슈 ALPHA DRIVE ONE (알파드라이브원) 'FREAK ALARM' MV Behind The Scenes #2 21:02 11
2990390 정보 오퀴즈 21시 21:01 32
2990389 유머 흑백요리사를 공중파에서 제작했다면? 2 21:01 190
2990388 유머 컬링 여자대표팀 별명 '5G'인 이유 1 21:01 121
2990387 유머 다리 꼬는 판다 푸바오 ㅋㅋㅋㅋㅋ 1 21:01 113
2990386 이슈 AHOF(아홉) 스쿨룩스 화보 촬영 Behind 21:01 16
2990385 이슈 다니엘과 민희진 상대로 431억원 손해배상소송 건 어도어 1 21:01 331
2990384 이슈 TEASER : 어서오세요 엔진 ♡ | ENHYPEN (엔하이픈) 'EN-O'CLOCK' 21:00 18
2990383 이슈 금테크는 가라 이제 램테크다 20:59 472
2990382 기사/뉴스 모굴 정대윤... 생애 첫 올림픽 결선 진출했으나 1차서 탈락 3 20:58 377
2990381 유머 집값에 미치다 못해 담합 하고 정한 금액 미만으로 내놓은 부동산에 민원폭탄 넣는 사람들 4 20:58 366
2990380 이슈 언쟁 도중 “네 아줌마” 하는 심리 20 20:57 1,319
2990379 이슈 넷플드 <월간남친> 티저 누구 목소리인지 맞혀보기 15 20:57 467
2990378 이슈 와타시와... 조센징 4 20:56 453
2990377 유머 @: 난 씨스타 활동기때 다른 소속사에서 씨스타 피해서 컴백시키려고 했다는 말이 참 조흠.... twt 5 20:56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