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은우, 생전 문자 공개됐다 "사기꾼 많아…왜 그리들 사는지"
3,939 5
2026.02.12 09:43
3,939 5


사진=한경DB, SNS 캡처



배우 고(故) 정은우(40·본명 정동진)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황영롱 디자이너가 고인과 생전 나눈 문자를 공개하며 애도를 표했다.

황영롱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은우와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를 캡처해 올렸다.

이에 따르면 정은우는 "세상 참 허언증도 많고, 사기꾼도 많네. 내가 방송국 바보였네"라면서 "사람한테 상처받은 거 다가오는 사람에게 위안받으려 했다. 참 더럽다. 왜 그리들 사는지"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그래도 아직 믿어보려고. 힘들면 오라. 버텨라, 힘내라는 말은 거짓이더라"고 했다.

이에 황영롱은 "노력해보겠다"고 답했고, 정은우는 "나도 참 앞 뒤 옆통수 4년 맞아보니 못 할 짓이다. 남자들이 참 의리 없더라. 10년을 넘게 형, 동생 했던 것들이. 나도 잘 버티겠다"고 말했다.

해당 메시지를 공개한 황영롱은 "내가 전화를 받았어야 했는데! 정말 몰랐다. 너무너무 미안하다"라며 "더 신경 썼어야 했는데 너무 미안하고 진심으로 고마웠다. 너무 슬프다. 약속 꼭 지키겠다. 사랑한다. 잘 가"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같은 날 배우 김윤서도 정은우를 추모했다. 그는 SNS에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은우야. 미안하다. 제대로 인사도 못 하고 너를 이렇게 보낸다. 오늘 나는 하루 종일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 하지만 네가 견뎌낸 시간을 생각하면 함부로 울 수만은 없을 것 같다. 그동안 고생 많았지. 너를 위해 기도하겠다. 잘 가 내 친구"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정은우는 40세의 짧은 생을 뒤로 하고 이날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경기도 김포 뉴고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사망 하루 전 정은우는 SNS에 "그리운 부러운 아쉬운"이라는 글과 함께 홍콩 배우 장국영, 영국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 그리고 자신의 사진을 연달아 올렸다. 현재 해당 게시물에는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정은우는 2006년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히트', '웃어라 동해야', '태양의 신부', '잘 키운 딸 하나' 등에 출연했다.

특히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왕이륙 역을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영화 '불량남녀', '연쇄부인', '미스체인지', '메모리: 조작살인' 등을 통해서도 활약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15/0005250451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디즈니·픽사 신작 <호퍼스> '호핑 기술 임상 시험' 시사회 초대 이벤트 131 00:04 8,3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71,9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1,9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77,6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64,8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8,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8,3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6,0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0139 이슈 웬디 콘서트가 <다살자콘>으로 불리는 이유 18:14 91
2990138 이슈 장원영이 직접 썼다는 아이브 뱅뱅 이서 파트 “그치 언니” 1 18:13 188
2990137 이슈 [캔디샵] 🎓 한림예고 07즈 졸업해요 🎓 | 맏막즈와 함께하는 07즈의 졸업식 비하인드 18:13 10
2990136 유머 한국인이 체취가 별로 안 나는 이유중 하나 3 18:12 374
2990135 기사/뉴스 법원, 통일교 한학자 구속집행정지 결정…21일까지 석방 18:12 33
2990134 이슈 [솔라] 코스트코 신상 & 베스트셀러 먹방 (딸기 트라이플, 말차 머핀, 피칸 타르트, 애플 크럼블, 팝콘 치킨, 치즈 피자, 불고기 피자, 점보 포크 베이크, 제주감귤 착즙주스) 18:12 164
2990133 유머 제미나이 미친새끼니? 면접사진 합성 잘한다매 3 18:12 651
2990132 이슈 연프에서 180도 달라진 내새끼 (ft. 상남자 윤후) | 내 새끼의 연애2 | 하이라이트 18:11 68
2990131 이슈 8년 만에 만났지만 여전히 사이 좋은(?) 친구들, 혜선 & 준혁 | 레이디 두아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 | 넷플릭스 18:11 40
2990130 정치 조국이 대통령 지지자들 폄하해서 생긴 별명 new 7 18:11 263
2990129 이슈 [프로미스나인] 핫한 성수에 하영지헌의 등장이라...💖ㅣ맏내와 막내의 첫 데이트 VLOG 18:11 23
2990128 이슈 첫눈에 반함 🩷 18:10 111
2990127 이슈 한국여자 성형 까기 위해 위안부 피 해자 조롱하는 동남아 여자들 3 18:10 323
2990126 이슈 [마이에센셜] 과인은 이채민으로 정했다. 폭군 전하의 가방 속. 와서 기미하거라. 18:09 50
2990125 이슈 [성시경 레시피] 중국식 오븐구이 18:09 112
2990124 이슈 [이청아] 우리, 진짜 새해는 설부터라고 하자 | 청아의 설인사 18:08 64
2990123 이슈 [하하] 채널삭제빵 명절 윷놀이 18:08 147
2990122 이슈 CNBLUE (씨엔블루) – 그러나 꽃이었다 (Still, a Flower) LIVE CLIP @2026 CNBLUE LIVE '3LOGY' 18:08 15
2990121 이슈 "츤희야! 초점은 맞춰야지!" 이천희의 브이로그 도전기 1트 18:08 26
2990120 이슈 WOODZ(우즈) Pre-Release Single 'CINEMA MV' 9 18:08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