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샘 오취리, 논란 5년 만 심경 고백…"제 행동·말로 상처 줘 죄송"
57,442 455
2026.02.12 09:36
57,442 455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36)가 약 5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논란 후 겪은 일들을 털어놨다.

샘 오취리는 지난달 18일 유튜브 채널 'K-Story'에 공개된 영상에 출연해 지난 논란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진행을 맡은 이자스민 전 의원은 "힘들었을 텐데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고 물었고, 오취리는 "고생 많이 했다. 생각보다 고생 많이 했고, 제가 다행히 생각보다 잘 버텨왔다"고 답했다.

이어 "저 혼자 버틴 게 아니라 주변에 저를 사랑해주고 좋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분들의 위로와 사랑으로 지금까지 버텨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아직 저를 사랑해주고 기억해주는 팬들이 있었기에 열심히 달려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진짜 어려웠다. 지금 생각해보면 솔직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순간도 많았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인생이라는 건 포기하면 안 된다. 제가 군대('진짜 사나이') 갔을 때도 무조건 끝까지 해야 한다는 정신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오취리는 논란 후 가나로 돌아가지 않고 한국에 남은 이유에 대해 "솔직히 갈 곳이 없어서 그렇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사실 제가 한국에서 성인이 됐다. 19살 때 와서 많은 것을 배웠다. 여기서 컸다. 그래서 다른 데 가기에는 (한국이) 집이다. 집 나가서 다른 데 가라고 하면 어딜 가겠나. 갈 곳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5년 동안 생각해봤는데 무엇보다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다는 걸 깨달았다. 한국을 진짜 좋아하고 사랑하고. 생각하는 것도 거의 한국 사람처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온라인과 현실은 다르지 않나. 댓글은 자꾸 (나쁘게) 달릴 수 있겠지만, 막상 시장이나 식당에 가면 이모님들이나 (밖에서) 마주치는 분들 반응은 다르다. 위로가 되어준 사람들이 많지 않나"라고 물었다.

오취리는 "온라인 공격도 많이 받고 안 좋은 댓글도 많아서 '외출할까 말까' 고민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 나갈 때마다 식당 어머님들이 굉장히 잘해주셨다. 자기 아들처럼 따뜻하게 밥도 많이 주고 '마음고생 많다, 괜찮다'고 위로해주신 분들이 많았다"고 했다.

이어 "온라인과 실제 반응이 다르니까 처음엔 헷갈렸다. 저를 좋아해 주고 위로해주는 사람들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좋아해 주고 반가워해 주고 위로 한마디 해주는 게 힘이 많이 되더라. 그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이 "사람에게 상처받았지만, 사람에게 또 위로받는다. 힘들었을 때 밥 한 끼 사준 사람들이 있을 텐데 생각나는 사람이 있나"라고 물었다.

오취리는 "그런 사람이 꽤 많다. 그분들 얘기하기 전에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다"며 "사람들 때문에 상처를 받은 게 사실이긴 하지만, 저도 한편으로는 제 행동이나 말로 인해 누군가 상처를 받았다면 정말 죄송하다는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생각하니까 사람들이 제게 주는 사랑도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오취리는 가나 출신 방송인으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비롯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대한외국인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오취리는 2020년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이 '관짝소년단'을 패러디한 졸업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얼굴을 검게 칠한 것을 두고 이는 흑인 비하라고 공개 저격했다.

논란이 일자 오취리는 "학생들을 비하하는 의도가 전혀 아니었다"며 사과했으나 논란은 계속됐다.

이후 오취리가 K팝을 비하하는 의미의 'teakpop'이라는 해시태그를 쓰고 과거 방송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제스처를 취했던 사실이 재조명됐고, 성희롱성 댓글에 '좋아요'를 눌렀던 것이 알려지면서 결국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1760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5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디즈니·픽사 신작 <호퍼스> '호핑 기술 임상 시험' 시사회 초대 이벤트 132 00:04 8,8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72,5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1,9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77,6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64,8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8,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8,3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6,0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0260 이슈 숨겨놓은 찐 후계자 아들 따로없이 김주애가 김씨왕조 왕세녀 맞는듯한 여러가지 정황들 19:25 87
2990259 이슈 라이즈 은석 All of You w/ 동방신기 유노윤호 19:24 23
2990258 이슈 [엠카] 양요섭 - 옅어져 가(Fade Away) 컴백무대 19:24 11
2990257 이슈 장현승 100인 팬싸 진짜 합니다 [장현승 A/S 팬사인회 1화] 19:24 36
2990256 이슈 케톡펌) 홍보를 위해 뉴진스 레퍼런스 삼은거 인정한 아일릿 측 6 19:23 510
2990255 유머 어제 승진했는데 오늘 승진취소 당했다는 중소기업 갤러 19:23 471
2990254 이슈 'SPECIAL STAGE' LNGSHOT(롱샷) - Never Let Go #엠카운트다운 EP.916 | Mnet 260212 방송 19:21 17
2990253 이슈 WENDY (웬디) 가 해외투어에 갔:D #3 💙 19:19 42
2990252 이슈 민희진 공식 입장문 20 19:19 2,152
2990251 이슈 중국어는 너무 어려워 #2 | TXT-LOG | TXT (투모로우바이투게더)️ 1 19:18 41
2990250 이슈 오늘자 엠카운트다운 1위 13 19:18 704
2990249 이슈 연차 안 쓰고 금토일 도쿄 여행 시작 I 곽범 I 연차없이 어떡행 EP.1 19:18 134
2990248 이슈 할 거 다 했는데 고백 안 하는 남자의 심리ㅣ영업중EP.53 19:17 188
2990247 팁/유용/추천 [게임개발 스토리] 안드로이드/ios 무료배포중 13 19:17 385
2990246 이슈 손연재 𝐕𝐋𝐎𝐆 저랑 당근… 하실래요?🥕 평균 판매가 7천원 ㅋㅋㅋ 연재의 우당탕 이사 준비! 19:17 129
2990245 이슈 [강남] 돌아온 설특집 🚗 서울부터 광주거쳐 여수까지 휴게소 13개 도장 깨기 🍚💥 19:16 87
2990244 유머 강아지 이빨이 너무 쟉아요 1 19:16 415
2990243 이슈 여러분 저 됐어요! 녹은 떡 됐어요! | 찜질방에서 놀기 | 김소원 (SOWON) 19:16 78
2990242 이슈 하이브 민희진 소송 1심 판결에서 나온 카피관련 내용.txt 9 19:16 974
2990241 이슈 숏박스 김원훈이 추천하는 연희•연남동 최애 공간 #아이맵스 19:15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