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두둑한 설 상여금은 대기업 얘기죠"…한숨 깊은 中企
710 0
2026.02.12 08:42
710 0

中企 절반 "상여금 줄 여력 안돼…올해 설 자금 작년보다 빠듯"
매출부진·고금리·원가상승 삼중고…납품대금 조기회수로 버텨

 

 

설 상여금은 대기업 얘기죠.
중소기업에 다닌다면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반도체를 비롯해 수출 대기업들은 지난해 크게 개선된 성적표를 받아 성과급·상여금(특별급여)에 훈풍이 돌지만, 중소기업은 어느 때처럼 힘든 설 연휴를 맞고 있다.

 

중소기업 직장인 입장에서 물가는 계속 오르지만 월급은 거의 그대로고 성과급도 언감생심이다. 설 상여금 지급 기업 비율도 절반에 못 미친다. 올해 들어 고금리 완화 조짐에도 내수는 여전히 얼어붙으면서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설 풍경은 나아지지 못했다.

 

12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819개 중소기업 중 설 상여금 지급을 계획한 업체는 46.8%로 절반을 밑돌았다. '지급하지 않는다'는 기업은 40.2%, 상여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곳은 13.0%였다.

 

상여금을 지급해도 금액이 크지 않다. 정률 지급 시 기본급의 50.0%, 정액 지급 시 1인당 평균 59만 3000원 수준으로 60만원 안팎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들은 올해 설 자금이 지난해보다 더 빠듯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실제로 중기중앙회의 '2026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에서 중소기업이 필요한 설 자금은 평균 2억 270만 원으로 필요자금 대비 부족자금은 평균 2630만 원으로 조사됐다.

 

이에 작년 설 대비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한 응답이 29.8%로 '원활하다'(19.9%)를 크게 웃돌았다.
 

설 상여급 지급계획(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설 상여급 지급계획(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자금난의 1차 원인은 매출 부진이다. 설 자금 조달이 어렵다고 답한 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이유로 '판매(매출) 부진'을 꼽았고 '원·부자재 가격 상승'(44.3%) '인건비 상승'(32.4%)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 둔화 여파로 매출이 줄어든 데다 고금리와 원가 상승 부담이 누적된 결과로 풀이된다.

 

중소기업들은 부족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방안으론 △납품대금 조기 회수(58.0%) △금융기관 차입(42.5%) △결제 연기(32.9%) 순이었다. '마땅한 대책이 없다'고 답한 기업도 18.4%에 달했다.

 

현장의 목소리는 절박하다. 자동차부품 중소기업 임원은 "상여금을 챙겨주려 해도 설 자금이 지난해보다 더 빠듯하다"며 "수출이 부진한데 원자잿값은 계속 오르고 있어 당분간 어려움이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770194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디즈니·픽사 신작 <호퍼스> '호핑 기술 임상 시험' 시사회 초대 이벤트 130 00:04 7,7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71,9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1,9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77,6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64,8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8,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8,3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6,0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9997 이슈 벌써부터 도파민 터진다는 폴 600M 제작진 신작 컨셉 16:42 13
2989996 이슈 @8년 전 블핑언니들 길거리 오렌즈 광고 앞에서 사진 찍던 엘라가 8년 후에 오렌즈 모델로 길거리에 나타남 16:41 43
2989995 이슈 빼꼼 푸바오🐼💛 1 16:41 43
2989994 이슈 아시아 축구 연맹이 나름 밀어주고 있는 여자축구선수 2 16:40 70
2989993 이슈 [속보] 공정위, 설탕 담합에 4,083억 과징금 5 16:39 295
2989992 기사/뉴스 황희찬 누나 황희정 "'골때녀' 하차 없다, 갑질 주장은 명백한 허위"[직격인터뷰] 16:38 268
2989991 유머 소소하게 화제라는 중국 라틴댄스 대회 심판 3 16:38 394
2989990 이슈 WBC 국가대표 KBO팀 평가전 일정+ 중계 채널.jpg 3 16:38 229
2989989 유머 ??:니 의자 부순걸 뭘 자랑이라고 써붙혀놨네 6 16:36 700
2989988 유머 분홍 쿠로미 / 초록 쿠로미 / 빨간 쿠로미 / 브라운 쿠로미.jpg 16 16:35 734
2989987 이슈 아이브 리즈 최근 셀카...jpg 4 16:35 497
2989986 이슈 더쿠에 이 팝송 아는 사람 얼마나 있을지 궁금해서 쓰는글…… 6 16:34 251
2989985 유머 처음 보면 이해 안되는 사진 13 16:34 636
2989984 이슈 ㄹㅇ 엔위시 사이 좋은거 몽골 여행에서 잘 보이는 듯 1 16:33 430
2989983 유머 대한민국 E스포츠 국다대표팀 감독 조건 14 16:33 807
2989982 유머 아무래도 지금 2002년 후반기 같음 3 16:32 899
2989981 이슈 <레이디 두아> 신혜선 X 이준혁 넷플릭스 화보 6 16:32 310
2989980 기사/뉴스 '시그널2', tvN 라인업에서 빠졌다…조진웅 파문에 편성 '불투명' [공식] 11 16:32 450
2989979 유머 세계최초로 최대 속도 13Gbps급 HBM4 세계 최초 양산 출하하게 된 삼성전자 상황.jpg 6 16:31 748
2989978 이슈 3-4억대 집 살면 죽는 병들 걸렸어? 135 16:30 7,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