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누가 하겠냐” 산불 맞섰는데 檢 송치…공직사회 ‘부글부글’
1,431 7
2026.02.12 08:14
1,431 7
진화 작업중 9명 사상 사건 관련

도청 산림과장 등 공무원 3명 입건


산불업무 기피·대응력 위축 우려

“이럼 누가 맡겠나… 과도한 처사”


지난해 3월 경남 산청 산불 당시 진화대원 등 4명이 숨지고 5명이 중화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진화대를 투입한 경남도청 산림과 공무원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송치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산불 확산 위험을 예견할 수 있었음에도,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채 진화대 투입을 강행했다고 결론 내렸다. 반면 경남도는 불가항력적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지상진화반 담당 공무원들에게 형사 책임을 묻게 되면 산불 대응이 위축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경남 산청 산불 당시 진화대원 등 4명이 숨지고 5명이 중화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진화대를 투입한 경남도청 산림과 공무원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송치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산불 확산 위험을 예견할 수 있었음에도,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채 진화대 투입을 강행했다고 결론 내렸다. 반면 경남도는 불가항력적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지상진화반 담당 공무원들에게 형사 책임을 묻게 되면 산불 대응이 위축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3월 23일 산청 산불 당시 창녕군에서 지원 나온 인솔 공무원 1명과 진화대원 8명이 역풍을 타고 되돌아온 불길에 갇혀 9명이 사상한 사고에 대해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지상진화반 감독자(4급) A 씨와 반장(5급) B 씨, 실무자(6급) C 씨 등 경남도청 공무원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 등은 산불 현장에 진화대를 투입하는 과정에서 ‘경남도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매뉴얼’을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 등이 산불 당시 기상 상황과 진입로를 포함한 현장 여건 등 위험 요소를 충분히 파악하지 않은 채 진화대원들을 위험 지역에 배치했다고 판단했다. 또 지휘본부와 진화대원 간 통신체계를 원활히 구축하지 않아 위험 요소 전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봤다. 실제 사망한 진화대를 인솔한 창녕군 공무원은 고립 상황에서 지휘소가 아닌, 자신들을 현장에 안내해준 산청산림조합 담당자에게 연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또 진화대원 배치 전 위험 요소와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았고, 진화대원의 장비와 안전장구 점검도 미흡했다고 결론 내렸다.


하지만 경남도 측은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미 수사 과정에서 산불 담당 부서가 기피 부서로 전락한 상황에서, 형사처벌까지 이어질 경우 “누가 산불 업무를 맡겠느냐. 과도한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후략)


https://www.munhwa.com/article/11567825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형광끼 없이 트렌디한 멀멀 컬러로 재탄생한 3세대 워터틴트!✨ 오아드 슬레인 파우더믹싱 워터틴트 368 00:04 10,3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72,5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1,9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77,6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66,1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8,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8,3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6,0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0354 유머 이제 슬슬 연락올때가 됬는데.. 20:38 122
2990353 이슈 아니 진짜 그동안 모르고 먹었던 충격적 사실들.jpg 3 20:37 483
2990352 기사/뉴스 "우리 아파트 싸게 내놔?"‥부동산도 괴롭혀 2 20:36 227
2990351 이슈 트위터 알티터진 박보영 필름네컷 2 20:35 499
2990350 이슈 아이브 안유진 인스타 업뎃 12 20:34 385
2990349 이슈 김정은 본인이 첩의 자식이라는 출생 컴플렉스 있다는 북한 김씨왕조 가계도.jpg 2 20:33 890
2990348 정치 [단독] 마음 바꾼 쿠팡 로저스 "3월 초 야간택배 같이하자" 9 20:33 307
2990347 이슈 MSG가 몸에 안 좋은 이유 8 20:31 912
2990346 기사/뉴스 "'담합가격' 밑으로 팔지마" 공인중개사 괴롭힌 '작전세력' 적발 9 20:29 388
2990345 이슈 엄마가 어렸을 때 진짜 사랑했던 사람이야 1 20:29 578
2990344 이슈 형제자매남매 있는 사람들 이런 적 있다 vs 없다 5 20:29 406
2990343 이슈 하이브가 진심으로 새겨들었으면 좋겠는 영상 2 20:29 556
2990342 유머 ??? '쯔양은 원래 꿈이 뭐였어?' 21 20:27 1,966
2990341 이슈 돌판 예언서수준이라는 데못죽(데뷔못하면죽는병걸림)장면 4 20:27 1,001
2990340 이슈 진짜 개웃긴 크리스마스 랜덤 필터 메이크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20:26 444
2990339 정치 강성 유튜버에 ‘가스라이팅’ 당하는 與野대표 7 20:25 493
2990338 이슈 왜인지 믿음이 가는 조권이 알려주는 피부 시술 정보 8 20:24 1,516
2990337 유머 xx: 지금까진 걍 농담으로 단종 환생같다했는데 이건 real 찐 환생같아서 ㅈㄴ심각해짐 1 20:24 1,217
2990336 이슈 2026 뷰티풀민트라이프 1차 라인업 뜸 7 20:22 1,516
2990335 이슈 설 연휴 앞둔 현재 영화 예매율 40 20:22 2,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