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누가 하겠냐” 산불 맞섰는데 檢 송치…공직사회 ‘부글부글’
1,466 7
2026.02.12 08:14
1,466 7
진화 작업중 9명 사상 사건 관련

도청 산림과장 등 공무원 3명 입건


산불업무 기피·대응력 위축 우려

“이럼 누가 맡겠나… 과도한 처사”


지난해 3월 경남 산청 산불 당시 진화대원 등 4명이 숨지고 5명이 중화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진화대를 투입한 경남도청 산림과 공무원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송치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산불 확산 위험을 예견할 수 있었음에도,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채 진화대 투입을 강행했다고 결론 내렸다. 반면 경남도는 불가항력적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지상진화반 담당 공무원들에게 형사 책임을 묻게 되면 산불 대응이 위축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경남 산청 산불 당시 진화대원 등 4명이 숨지고 5명이 중화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진화대를 투입한 경남도청 산림과 공무원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송치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산불 확산 위험을 예견할 수 있었음에도,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채 진화대 투입을 강행했다고 결론 내렸다. 반면 경남도는 불가항력적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지상진화반 담당 공무원들에게 형사 책임을 묻게 되면 산불 대응이 위축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3월 23일 산청 산불 당시 창녕군에서 지원 나온 인솔 공무원 1명과 진화대원 8명이 역풍을 타고 되돌아온 불길에 갇혀 9명이 사상한 사고에 대해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지상진화반 감독자(4급) A 씨와 반장(5급) B 씨, 실무자(6급) C 씨 등 경남도청 공무원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 등은 산불 현장에 진화대를 투입하는 과정에서 ‘경남도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매뉴얼’을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 등이 산불 당시 기상 상황과 진입로를 포함한 현장 여건 등 위험 요소를 충분히 파악하지 않은 채 진화대원들을 위험 지역에 배치했다고 판단했다. 또 지휘본부와 진화대원 간 통신체계를 원활히 구축하지 않아 위험 요소 전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봤다. 실제 사망한 진화대를 인솔한 창녕군 공무원은 고립 상황에서 지휘소가 아닌, 자신들을 현장에 안내해준 산청산림조합 담당자에게 연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또 진화대원 배치 전 위험 요소와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았고, 진화대원의 장비와 안전장구 점검도 미흡했다고 결론 내렸다.


하지만 경남도 측은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미 수사 과정에서 산불 담당 부서가 기피 부서로 전락한 상황에서, 형사처벌까지 이어질 경우 “누가 산불 업무를 맡겠느냐. 과도한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후략)


https://www.munhwa.com/article/11567825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촉촉 컨실러 유목민들 정착지는 여기 → ✨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 글로우✨ 사전 체험 이벤트 246 00:03 3,0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79,3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5,9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84,4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75,8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8,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9,8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0679 이슈 [포토] 최가온, 태극기 들고 시상대 중앙 '우뚝' 11 07:46 1,107
2990678 이슈 인조반정 후 명나라 반응 07:38 761
2990677 이슈 이번 올림픽의 대한민국 첫 금메달리스트가 됨과 동시에 대한민국 동계 올림픽 사상 첫 설상종목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선수 인터뷰 3 07:38 1,151
2990676 이슈 어느 트위터 유저의 로봇 강아지 2 07:37 656
2990675 이슈 스노보드 최가온 금메달…한국 스키 사상 1호 21 07:32 2,111
2990674 이슈 롯데가 선수들 음식 지원하려고 롯데호텔 조리장 보냈네 17 07:22 3,509
2990673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된_ " Tell Me Tell Me" 2 07:21 254
2990672 이슈 대한민국 첫 금메달🥇 최가온 선수가 받게 될 오메가 시계⌚ 7 07:17 3,900
2990671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6 07:12 257
2990670 유머 한국영화는 약간 현대차같아요 9 07:11 2,857
2990669 이슈 나사에서 해주는 건데 본인 생일 입력하면 내 생일에 찍은 우주 사진 보여줘요 43 07:07 1,982
2990668 이슈 (스압)유일하게 민희진 승소를 주장한 변호사 19 07:00 4,874
2990667 이슈 이번 올림픽 최연소 메달리스트인 최가온 선수 🥇 5 06:58 3,307
2990666 유머 SES, 핑클 데뷔 초 라이브 17 06:55 870
2990665 이슈 유튜브 조회수 3000만 넘는 KCC광고 06:51 1,171
2990664 이슈 최가온 선수 금메달 실시간으로 보던 덬들이 울면서 본 이유 😢 151 06:40 21,299
2990663 이슈 40대중반에 대장암 걸렸눈데 의료보험이 개미쳐서 미국에서 개유명한 셀렙이 자기 재산을 다 털고 친구들이 모금해줬는데도 결국 못 고치고 사망하고 가족들은 빈털터리가 됐다는 거임…? 30 06:31 7,387
2990662 이슈 [밀라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임종언 선수 동메달 🥉🥉🥉 + 영상 124 06:05 11,714
2990661 이슈 마지막 3차시기 때 넘어지고 바로 최가온에게 달려가는 클로이김 (은메달) 77 05:52 16,710
2990660 이슈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왔던 최가온 선수 가족 30 05:37 8,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