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프로파일러의 직업병은 어떨지 호기심이 모인 가운데, 권일용은 결혼 후에도 집을 구하지 못하는 후배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집은 어디에 구했냐고 했더니 못 구했다더라. 집을 보러 가면 '여기는 침입이 용이하고' '저쪽에서 침입하면 이것 때문에 안 된다' 뭐 이런 것만 찾고 있는 거다"면서 "사실 범죄와 관련돼 모든 일상을 보는 게 습관화된 거 같다"라고 했다.
권일용 역시 "저는 앞에서 사람이 오면 지금도 손부터 본다. '손에 뭐 위험한 거 들고 있나?' 이런 것부터 보게 된다"라고 말했다.

표창원은 자신도 몰랐던, 경찰대 교수 시절부터 갖고 있던 직업병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길을 가다가 제가 안 가는 거다. 운전하다가도 갑자기 서서히 서행을 한다. 그러면 아내나 아이들이 왜 안 가냐고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길을 가다가 앞에 어린이나 여성이 걸어가는데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남자가 가면 그게 그렇게 신경이 쓰이더라. 어린이가 안전하게 부모님을 만나거나 학원 건물 같은 곳에 들어간다든지, 여성 분이 차를 타게 된다거나 그런 걸 확인하고 출발하게 된다"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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