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케이윌은 수집한 피규어들을 공개했다. 케이윌은 피규어가 몇 개인지 아냐는 질문에 "모르지. 옷이 몇 벌이 있는지 아냐. 알 수 없단 얘기를 하고 싶은 것"이라며 확실히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2층 거실에만 한 100개 될 거라고. 제작진이 천 개는 될 것 같다고 하자 케이윌은 "자극적으로 뽑으려고 거짓말하지 마"라며 "천 개는 안 될 것 같다. 내가 지금까지 산 거를 포함하면 천 개가 넘을 수 있다. 지금은 편하게 할 수 있는 얘기지만, 옛날에 집에 불이 났을 때 그때 다 녹았다. 그 와중에 살린 애들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케이윌은 "건담으로 피규어를 시작했다. 건담을 몇십 개를 만들었다. 그 당시 내가 맡겼던 도색이 40만 원인데, 내가 알기론 지금 몇백 만 원을 받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도색을 해보고 싶었다는 케이윌은 "도색 작업이 복잡하고 오래 걸린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본업에 지장 있을 거다. 노래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케이윌은 최고가 피규어에 관해 "(내가 샀을 때) 5~600만 원이었던 것 같다"라고 했고, 제작진은 "마지막으로 팔렸던 게 1,700만 원 정도였다"고 전했다. 케이윌은 피규어 개수에 관해 "한 500개 정도 되지 않을까"라고 했고, 제작진이 케이윌의 피규어를 세어본 결과 500개가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금주 기자 /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https://v.daum.net/v/20260211235143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