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은 신세경에게 "28년차 배우다. 1998년 데뷔를 했더라. 인생의 대부분을 연기하면서 보냈다. 9살 때 서태지 앨범 포스터 모델로 얼굴을 알렸는데, 엄마 지인의 소개로 오디션을 봤던 것 같다. 갑자기 울어보라고 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였던 것 같다"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신세경은 스스로를 겁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조심성이 많다. 돌다리를 두들겨보고 안 건너는 스타일이다. 정말 안전한 길로만 가는 편이다. 매사에 조심한다. 말조심, 행동조심"이라고 강조하면서 웃었다.
또 신세경은 '지붕뚫고 하이킥' 시절을 회상했다. 신세경은 "은인 같은 작품이다. 어딜가든 저를 알아보는 그런 상황이 처음이라 혼란스러웠다"고 했다.
이어 "'지붕킥' 이후로 정신없이 일했다. 저는 계획형 인간이라 체크를 해보고, 스스로 돌아볼 시간이 꼭 필요했다"고 오히려 일을 줄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붕킥'의 유명세가 날카로운 칼 같았다. 잘 다루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항상 말조심하고. 저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같이 매사에 조심을 하신다"고 전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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