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신세계 ‘정정 남매’, 트레이더스·백화점으로 소비침체 파고 넘었다
1,022 2
2026.02.11 18:38
1,022 2
XxBQyG

오빠도 웃고, 동생도 웃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회장 남매가 각각 트레이더스와 백화점을 통해 내수 침체 파고를 넘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 간 계열분리 계획 발표 이후 2년여가 지나면서, 두 남매 회장의 독립·책임경영 기조가 지난해 실적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이날 이마트는 지난해 순매출(총매출에서 특정매입 원가를 뺀 매출, 이하 매출) 28조9704억원, 영업이익 3225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0.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018년 이후 7년 만의 최대치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7배 가까이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46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해 7조원에 가까운 매출과 48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누계 순매출은 6조9295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6% 증가했다. 외형 성장과 수익 방어에 성공한 것이다.

고물가로 인한 내수부진과 네이버 참전에 따른 치열해진 경쟁상황에서 정용진·유경 남매 회장 모두 실적 선방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특히 이마트의 경우, 트레이더스가 고물가 국면에서 맞춤형 고객 유인 채널로 빠르게 자리를 잡은 점이 주효했다.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총매출 3조8520억원, 영업이익 1293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8.5%, 39.9% 늘었다.

트레이더스는 신규 출점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개점한 마곡점(2월)과 구월점(9월)은 모두 연간 흑자를 기록하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올해도 트레이더스 신규 출점을 통해 지속 성장 흐름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게 정용진 회장의 의지다.

동생 정유경 회장이 이끄는 ㈜신세계는 백화점 리뉴얼 등 공간에 대한 과감한 투자의 결실이 작년 4분기부터 가시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실적에 더 큰 기대가 모아진다.

해당 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337억원, 영업이익은 1725억원. 전년 대비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66.5% 끌어올렸다. 백화점 사업은 지난 4분기에 영업이익이 18.6% 급증했다.

특히 신세계 강남점은 지속적인 공간 리뉴얼로 고객을 유입시키며 3년 연속 거래액 3조원을 돌파, 국내 백화점 점포 매출 1위 위상을 지켜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도 비수도권 점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2조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는 개점 후 처음으로 연간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신세계 백화점은 외국인 쇼핑 성지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지난해 4분기에만 백화점 13개점 합산 기준(아울렛, 쇼핑몰 제외)으로 외국인 매출액이 70% 늘며, 연간 6000억원대 중반의 외국인 매출을 올렸다.

이런 기세를 이어 정유경 회장은 하우스오브신세계 지식재산권(IP) 확장, 럭셔리 수요 흡수 등 내수 성장 한계를 극복할 수익성 개선 모멘텀 발굴과 실행에 집중할 전망이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024년 10월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 간 계열분리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정용진 회장은 이마트, 정유경 회장은 신세계라는 두 상장사의 단일 최대주주로서 각자의 지배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마트와 신세계가 각각 지분 45.6%, 24.4%를 보유 중인 SSG닷컴에 대한 지분 정리가 끝나면 완전한 계열분리와 함께 책임경영 기조도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3010556?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모공은 채워주고, 피부는 당겨주고!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추가증정 312 02.11 36,7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69,0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56,9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72,6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57,3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8,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8,3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1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4,5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9379 기사/뉴스 美배우 제임스 반 데 빅, 대장암 투병 중 사망…향년 48세 8 07:31 1,414
2989378 이슈 2026 설연휴 카카오페이지 전편무료 라인업 31 07:19 2,780
2989377 유머 내 인생에서 제일 수상햇던 간판 6 07:14 2,046
2989376 기사/뉴스 한화갤러리아, 루이비통·구찌 다 떠나나 07:12 892
2989375 유머 영원히 닝닝을 귀여워하는 카리나 1 07:12 439
2989374 유머 [데스게임] 다 차려진 밥상 엎는 팽수 (ㅅㅍ?) 2 07:10 604
2989373 기사/뉴스 ‘목동여신’ 신세경, ‘고교 2대얼짱’ 언급에 “박보검은 유명” 겸손 (‘유퀴즈’) 3 06:56 1,574
2989372 유머 아기 펭귄이 어른으로 털갈이 중인데 털이 요기만 남음 28 06:46 3,412
2989371 기사/뉴스 [역사 인문학] 단종의 시신을 거둔 용기, 엄흥도가 남긴 교훈 20 06:33 2,364
2989370 기사/뉴스 [단독] 모텔서 남성 잇따라 사망‥20대 여성, 택시로 도주 13 06:27 3,008
2989369 이슈 ktx로 서울에서 부산, 광주까지 가는 최단시간 열차 4 06:26 2,308
2989368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된_ "Boy In Luv" 7 06:24 600
2989367 이슈 어떻게 항상 좋을 수만 있겠니 17 06:19 2,115
2989366 기사/뉴스 [단독] 檢 "송민호 102일 복무이탈…관리자 '나 출근 안함' 힌트도" 54 06:08 5,767
2989365 이슈 최근 X에서 난리 난(?) 듯하지만 한국인은 거의 모르고 있는 사건 41 06:01 7,426
2989364 이슈 최근 업데이트된 스포티파이 모바일 기능 6 05:59 1,787
2989363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5:58 298
2989362 유머 남친이 우리집에 처음 자고 간 날 새벽에 .. 30 05:09 9,451
2989361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49편 3 04:44 426
2989360 이슈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반칙하는 중국선수 14 04:36 4,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