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늦은 나이에 대학 간다고?”… 부인 누운 안방에 불 지른 70대 ‘집유’
3,238 36
2026.02.11 18:31
3,238 36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9월 22일 오전 부산 연제구 주거지 안방에 불을 질러 집을 태우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출입문 앞 종이 상자와 그 안에 있던 쓰레기를 안방으로 들고 가 일회용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붙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안방에는 A 씨 아내인 70대 여성 B 씨가 잠을 자려고 벽을 향해 누워 있었다. B 씨는 안방 바닥에 불꽃과 연기가 나자 불이 붙은 종이 상자와 쓰레기를 이불로 덮은 후 화장실로 옮겼다. B 씨가 화장실에서 물을 뿌려 불을 껐고, 안방 바닥 일부만 그을린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A 씨는 같은 날 오전 0시 20분께 부엌에서 아내 B 씨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했다고 진술했다. B 씨가 늦은 나이에 대학교로 진학하겠다는 말을 다시 꺼낸 데 화가 나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방화죄는 공공의 안전과 평온을 해칠 뿐 아니라 다수의 생명과 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를 일으킬 위험이 큰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다.


다만 “A 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고, 다소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다행히 범행이 미수에 그쳤고, 별다른 인명 피해나 재산상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A 씨는 오래전 한 차례 벌금형을 받은 것 외에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다”며 “아내 B 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표시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ttps://naver.me/xaTwakTs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모공은 채워주고, 피부는 당겨주고!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추가증정 324 02.11 39,1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69,8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1,2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76,1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60,2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8,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8,3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6,0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9678 정치 '민주당 돈봉투 의혹' 이성만 무죄 확정…"위법수집증거" 12:23 9
2989677 기사/뉴스 [속보]"죽을 줄은 몰랐다" 모텔서 男2명 연쇄 사망 '20대女'…구속심사 출석 12:23 86
2989676 이슈 10년전 오늘 발매된, 윤종신 “Chocolate (with 세븐틴)” 1 12:21 12
2989675 기사/뉴스 [속보] 공정위, 설탕 담합에 4,083억 과징금 14 12:20 558
2989674 유머 요즘 트위터인간들이 유행으로 밀고있다는 음식 7 12:20 604
2989673 기사/뉴스 6000명 잘려나간다…"요즘 누가 먹어요" Z세대가 외면한 시장 1 12:19 715
2989672 이슈 미야오 엘라 MAC 맥 새로운 사진 1 12:18 231
2989671 정치 "순혈 친명 외엔 적, 손가혁 부활 느낌"…합당 무산에 거칠어진 조국 9 12:18 150
2989670 기사/뉴스 차은우→김선호 탈세 논란으로 쑥대밭 된 연예계, 한매연도 나섰다 “과세 가이드라인 마련해달라” 20 12:18 439
2989669 이슈 네가 불길이라도 난 뛰어들게 <이거 다들 어떻게 해석됨? 52 12:17 614
2989668 이슈 민희진-하이브 재판서 나온 뉴진스 아일릿 표절 이슈 내용 (아일릿측 증거 부족) 22 12:17 1,188
2989667 유머 "이렇게 쪼그만 사람 위에 앉아 있으면 정말 이거는 불법인거 같은데" 12:15 637
2989666 정치 속보]전한길..이대통령 현상금 발언은 "농담" 4 12:15 348
2989665 기사/뉴스 명품 해커 등장?…루이비통·디올·티파니 '과징금 360억원' 1 12:14 221
2989664 기사/뉴스 변요한, ♥티파니와 결혼 소감 "축하 감사, 잘 살아가겠다" 16 12:14 2,199
2989663 유머 앞집 강아지 3 12:14 260
2989662 이슈 민희진 주주간 계약 재판에서 표절 아니라는 거에 대한 제대로된 증거 제출 못한 빌리프랩 45 12:13 1,496
2989661 기사/뉴스 (속보) 법원 “민희진, 아일릿 뉴진스 카피 의혹 제기…중대한 의무 위반 아냐” 13 12:13 715
2989660 기사/뉴스 30대 남성 집에서 나온 여성 속옷 137장 ‘경악’ 4 12:13 528
2989659 기사/뉴스 [속보]민희진, 하이브 주주간계약-풋옵션 소송 모두 승소 [현장EN:] 71 12:11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