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6% 뛴 코스피에 '화들짝'…"미국 몰빵 위험해" 계란 나눠 담는 월가
1,184 1
2026.02.11 18:15
1,184 1

약달러에 '미국 일변도' 탈피…"中 당국, 은행에 美국채 팔아라 지침"
 

연초 이후 주요 해외 증시 상승률/그래픽=김다나

 

미국에 치중했던 투자자들이 최근 미국 바깥으로 눈을 돌린 배경에 한국을 비롯, 아시아·유럽 증시의 상승세가 있다는 분석이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일 종가까지 주요 글로벌 지수 가운데 한국 코스피는 26%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본 닛케이225와 대만 가권지수 각각 12%, 홍콩 항셍지수 5.4%, 유럽의 유로스톡스600 지수 4.8% 순이다. 미국 뉴욕증시를 대표하는 S&P500 지수는 같은 기간 1.7% 오르는 데 그쳤다.

 

미국 자산운용사인 레조네이트 웰스 파트너스의 알렉스 길리아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증시가 전환점을 지나간 것 같다"며 "올해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유럽과 일본 주식에 더 많은 자금을 배정했다"고 WSJ에 밝혔다.


韓 코스피 등 해외 주식 오르고…불확실성에 약달러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촉발한 불확실성도 한 요인이다. 투자자들은 지난해 4월 이후 부쩍 미국 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해방의 날"이라며 전세계를 상대로 관세부과를 발표한 시점부터다. 달러 가치가 하락하자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과 국채, 그 외 달러표시 자산을 매도하기 시작했다. 이른바 '셀 아메리카'(미국 자산 매도)가 나타났다.

 

특히 달러화 약세는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에 기름을 부었다. 달러로 해외 주식을 매입하면 환율 변동시 차익을 낼 수 있어서다. 미 국채금리(수익률)의 변동성이 높아진 것도 투자자들이 미국 자산 매도에 나선 원인으로 평가된다.

 

때마침 중국 당국은 자국 은행들에게 미국 국채 보유 비중을 낮추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중국의 미 국채 감축은 하루 이틀 얘기가 아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과 맞물려 주목된다. 소식통은 이번 지침이 급격한 시장 변동 노출을 우려한 것이지 미국 견제를 위한 정치적 계산은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발 불확실성이 커지면 유럽과 일본 등 전통적인 채권국들도 중국과 같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내다봤다.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국을 소외시키는 정책을 이어가거나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 우려가 지속될 경우 등이다.


셀 아메리카 시즌2일까…"美 여전히 훌륭해도 올인은 위험"

 

에릭센즈 캐피털의 데미언 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전반적인 추세는 분명하다"며 "해외 기관, 즉 정부와 민간 기관 모두 미국 자산, 특히 국채에 대한 과도한 투자 비중을 줄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WSJ는 모든 금융기관이 미국 밖으로 돈을 보내기 위해 서두르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짚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17386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모공은 채워주고, 피부는 당겨주고!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추가증정 299 00:05 33,6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63,9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52,2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68,3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55,3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6,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7,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8,4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3,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9645 이슈 미드 원피스 예고편 중 만화에서 튀어나온 로빈.jpg 2 23:51 258
2989644 이슈 트럼프에 대해 논쟁하다가 딸을 죽인 아버지 in 미국 11 23:50 515
2989643 정치 "압도적 입법 속도전” 외치고...사법개혁부터 밀어붙이는 민주당 2 23:49 105
2989642 유머 독서 갤러리의 젊은 국문학 여러가지 찍먹 후기 11~12 1 23:49 188
2989641 이슈 요즘 핫한(n) 제프리 엡스타인이 누군데? 하는 덬들에게 추천하는 영상 2 23:48 465
2989640 이슈 반지의제왕 성채 공략 난이도 甲 . jpg 2 23:48 229
2989639 이슈 이란 시위로 사망한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 여자축구리그 우승팀 세레머니 포기 23:47 171
2989638 이슈 윤남노: 깍 셰뽀님 💚 삼겹살 같이 먹어주시면 힘낼게요❤️ 8 23:47 544
2989637 이슈 일본,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참가 32 23:45 1,059
2989636 이슈 김광규가 알려주는 축의금의 기준 (놀면뭐하니) 8 23:42 979
2989635 이슈 설 특집으로 정지선 셰프 유튜브에 출연하는 중식마녀 23:42 532
2989634 이슈 전소미 틱톡 업로드 23:42 80
2989633 기사/뉴스 "주식 팔아 서울 집 샀어요"…강남3구 9000억 몰렸다 3 23:41 845
2989632 정치 [속보]‘대법관 증원·재판소원법’ 민주당 주도로 법사위 통과···4심제 논란도 16 23:37 458
2989631 유머 시영이 전용 납작당면 사용을 허가받고 쓰는 안성재셰프 12 23:36 2,400
2989630 이슈 남극점에서 찍은 일식의 사진 22 23:35 1,553
2989629 이슈 해외에서 화제인 뉴욕 지하철에서 흑인들한테 괴롭힘 당한 여성이 문닫히기 전에 한 행동 (feat. N워드) 39 23:34 4,031
2989628 이슈 도자캣 : Fuck ICE 1 23:32 958
2989627 이슈 건강하게 오래 산 사람들의 생활습관 12 23:29 2,524
2989626 이슈 10년 넘은 팬이 다 커서 본인 아이돌 뮤비 스탭으로 참여함...X 5 23:29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