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9zVPxjZjh4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나온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제명까지 거론하며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9일 박 의원은 우리 군 대비 태세를 비판하던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거론하며 정부를 겨냥했습니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 / 국회 대정부질문 (9일): 대책도 없고 기강도 없고 훈련도 없고 모든 게 없고, 딱 하나 있는 게 김정은 심기 보좌밖에 없습니다. 그게 이재명 정부의…]
당시 김민석 국무총리는 '국군에 대한 모독'이라고 반발하며 발언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도 박 의원의 공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안 장관은 "군과 국민께 자신의 망언을 사죄하라"며 "지금 이 시간에도 육상, 해상, 공중에서 조국을 지키고 있는 군에 대한 배신행위를 당장 멈춰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예비역 육군 대장 출신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 의원 제명을 거론했습니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10일): "이것은 제명감입니다. 박충권 의원은 제명해야 됩니다. 이것은 군을 완전히 모독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정체성을 완전히 모독한 거 아니겠습니까?]
김 의원은 오늘(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의원 제명을 공식 요구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비판 대상은 군이 아니라 정부"라고 반박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77932?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