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송은이, 김숙은 화음과 함께 등장, 유재석이 “내가 키운 가수들이야”라며 자랑스럽게 소개하자, 송은이는 “메뚝 선배면 무조건 와야지”라며 의리를 과시했다. 김숙은 유연석과의 첫 만남에 “연석이 애기네. 오늘 대화 되겠나”라며 형님 포스를 뽐냈다.
잠깐의 점심시간. 송은이, 김숙은 막둥이 유연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숙이 “연석이가 보기보다 털털하고 괜찮다”라며 칭찬하자, 송은이는 “잘생긴 광수 느낌”이라며 유연석을 명예 희극인 라인업에 추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30년 지기’ 유재석, 송은이, 김숙의 우정 토크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송은이의 33년 만의 수상을 언급하며 “은이 언니가 상 타는데 눈물이 났다. 맨날 나를 응원하던 언니가 받으니까 울컥했다”라며 뭉클해 했다.
이에 유재석이 “이번엔 대상 타자!”라며 거들자, 송은이는 “상 하니까 재석이 신인상 후보 때 생각난다. 재석이가 본인 후보라고 명품 정장을 샀는데, 상은 못 탔다”라며 찐친만이 아는 일화를 꺼내 들고, 유재석은 “그때 할부 갚느라 힘들었다”라며 맞장구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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