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성년자에 2000만원 빚 떠넘기고 강제집행까지···법원 “지급명령 무효”
1,263 4
2026.02.11 13:36
1,263 4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27215?ntype=RANKING

 

미성년자에게 코스프레 카페 운영비 명목으로 2000만원의 빚을 지우고 지급명령과 강제집행까지 시도한 성인을 상대로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법원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지급명령 자체가 무효라고 판단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부당 채권 청구 사건에서 지급명령이 무효라는 법원 판결을 이끌어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미성년자 A씨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성인 B씨와 함께 하루 동안 운영하는 ‘일일 카페’ 행사에 참여했다. A씨는 이를 단순 체험 행사이자 소액의 용돈을 벌 기회 정도로 인식했다.

그러나 B씨는 준비 과정에서 비용이 늘었다며 약 2000만원을 A씨에게 빌려줬다고 주장했고, A씨를 상대로 대여금 반환을 요구하는 지급명령을 신청했다. 해당 지급명령은 A씨가 미성년자임에도 그대로 확정됐다. 이후 B씨는 이를 근거로 재산명시 절차까지 진행했다.

A씨는 법정대리인을 통해 청구이의 소송을 제기했고, 공단에 법률구조를 요청했다. 쟁점은 ‘일일 카페’ 운영이 미성년자의 일상생활 범위를 벗어난 영업행위에 해당하는지, 또 소송능력이 없는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지급명령이 유효한지 여부였다.

공단은 해당 행사가 단순 체험이 아닌 영업적 성격을 띤 행위로 법정대리인의 명시적·묵시적 허락이 없었다는 점을 들어 계약 취소를 주장했다. 또 소송무능력자인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지급명령 신청 자체가 무효이며, 실제 금전 대여 사실도 입증되지 않았고 A씨에게 현존 이익도 없다고 지적했다.

부산지방법원은 “지급명령 신청과 송달은 모두 소송무능력자인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소송행위로 무효”라며 “일일 카페 운영 역시 미성년자의 일상생활 범위를 벗어난 영업행위로 법정대리인의 허락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모공은 채워주고, 피부는 당겨주고!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추가증정 261 00:05 18,2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60,5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50,5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62,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53,1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6,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7,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3,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9137 이슈 숨은 견 찾기를 해보세요 15:23 23
2989136 유머 고딩 때 청와대에 ""이것"" 했다가 뉴스 나온 썰 15:23 105
2989135 유머 이해하면 장르가 공포로 변하는 사진. 15:23 144
2989134 이슈 정호영이 어린이 시청자에게 받은 냉부 셰프들 한줄 평가 내용 6 15:21 529
2989133 이슈 마이크로소프트 vs 마이크로우소프트 1 15:21 219
2989132 기사/뉴스 [속보] 감금에 폭행까지…부모에 강도짓한 30대 자식 항소심서 ‘감형’ 3 15:20 98
2989131 유머 하이디라오에서 회식하는 엑소 사진 떴는데 뭔가 허함 27 15:18 2,281
2989130 기사/뉴스 배윤경, '애 아빠는 남사친'서 활력 북돋았다 15:17 480
2989129 정보 kt 개인정보 유출로 메가커피 쿠폰 준거 내일까지래 19 15:17 796
2989128 유머 어린이팬이 써준 편지와 냉부즈 한줄평 올라온 정호영솊 인스스ㅋㅋㅋ 6 15:16 723
2989127 이슈 SM 하반기 한국 신인 남자 아이돌 데뷔 (+일본 태국 중국 현지화) 17 15:14 1,319
2989126 이슈 같이 여행간 모태솔로 미지 지수.jpg 15:14 946
2989125 기사/뉴스 [단독]"이틀간 경찰 조사" 박나래 전 매니저, 해외 도피설 불식.."당분간 韓 머물 것" [인터뷰] 15:14 230
2989124 유머 아직도 윤남노랑 삼겹살 안먹어준듯한 손종원 14 15:12 2,200
2989123 이슈 일본 직장인인데 타카이치는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음(((((타싸))))) 14 15:11 1,468
2989122 기사/뉴스 'BTS 진' 효과에 수출 활짝…동원산업, 지난해 영업익 2.9% 증가 6 15:09 324
2989121 기사/뉴스 전통시장·대형마트 파괴하는 ‘식자재마트’ 24 15:09 2,075
2989120 이슈 의외로 마트에서 직접 장보는거 자주 찍히는 리한나 6 15:07 1,255
2989119 이슈 스엠 26년 2분기 플랜 (에스파/태용/엔위시/예성 정규 웨이션/라이즈/하투하/승한 미니 려욱 싱글) 49 15:07 2,031
2989118 이슈 요식업 11번 폐업한 김병현 근황..jpg 50 15:05 3,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