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길리 충돌하자…코치는 100달러 들고 심판한테 달려갔다, 왜? [2026 밀라노]
1,715 2
2026.02.11 12:43
1,715 2

[파이낸셜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억울한 충돌사고가 발생한 뒤, 한국 대표팀 코치진이 보인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레이스 초반 3위를 달리던 한국은 미국, 캐나다를 빠르게 쫓으며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1위로 달리던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가 균형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추격하던 김길리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길리는 스토더드와 엉키며 펜스에 크게 부딪혔고, 뒤늦게 손을 뻗어 최민정과 터치해 레이스를 이어갔지만 이미 벌어진 간격을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쇼트트랙에서 이런 충돌은 흔히 벌어지는 일이라지만, 한국으로선 억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코치진도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 코치진은 준결승이 끝난 뒤 곧바로 심판진에게 달려가 미국의 페널티에 따른 어드밴스 적용을 주장하며 소청 절차를 밟았다. 

이때 김민정 대표팀 코치의 손에 쥐어진 100달러 지폐가 관심을 집중시켰다. 항의를 위해 심판에게 돈을 건네는 행동을 의아하게 여긴 누리꾼들의 의문이 잇따랐다. 그러나 이 행동은 어디까지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규정에 따른 것으로, 김 코치가 들고 있던 100달러는 무분별한 항의를 막기 위해 지불하는 일종의 ‘보증금’이다. 

심판진과 대화 나누는 김민정 코치 (밀라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에서 김길리가 미

ISU 규정상 경기 판정에 대해 항의를 제기하기 위해선 정해진 시간 내에 100스위스프랑 혹은 이에 해당하는 다른 화폐(달러 유로)와 서면 항의서를 심판에게 제출해야 한다. 항의가 수락되면 100달러를 돌려받지만 반대인 경우 돈을 돌려받지 못한다. 이때 화폐는 오직 현금만 받으며, 카드나 계좌 이체 등은 사용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김 코치가 들고 간 100달러는 심판에게 가지 못했다. 심판진이 소청 절차마저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ISU 규정상 어드밴스를 받으려면 충돌 당시 (결승 진출권인) 1, 2위로 달리고 있어야 하는데, 당시 김길리의 순위는 4명 중 3위였다. 이에 김 코치는 "억울한 것보단 운이 없었다고 본다. 이런 상황은 심판 재량이라고 생각한다. 오심이라고 보긴 애매하다. 그저 운이 없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https://naver.me/GprUOMfk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형광끼 없이 트렌디한 멀멀 컬러로 재탄생한 3세대 워터틴트!✨ 오아드 슬레인 파우더믹싱 워터틴트 272 00:04 4,7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69,8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58,2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73,5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57,3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8,0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8,3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6,0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9423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변우석 투샷 NEW 스틸컷📸 4월 MBC 첫 방송 09:00 173
2989422 정치 [단독]장성철 "국민의힘 새 당명 1순위는 현재 '공화당'"[한판승부] 4 08:57 335
2989421 이슈 맥모닝에서 제일 맛있는 메뉴는? 22 08:56 411
2989420 기사/뉴스 '피켓팅의 제왕' 임영웅, 고양에서 100만 금자탑 도전 3 08:55 127
2989419 기사/뉴스 '괴물→공동경비구역 JSA’ ENA 설 연휴 특별 편성 1 08:55 78
2989418 이슈 눈 내리는 날 나무 타는 25년생 선수핑 아기 판다 링랑자이🐼 2 08:53 371
2989417 기사/뉴스 "퇴직금 더 달라" SK하이닉스 '초비상'…삼성 악몽 재연되나 1 08:51 686
2989416 기사/뉴스 김 대리, 퇴직연금 아직 DB야? 3 08:50 972
2989415 이슈 동계올림픽 400번째 메달 주인공 김상겸 선수, ‘톡파원25시’ 출연한다[공식] 1 08:49 255
2989414 기사/뉴스 국토부 "인천공항 주차 졸속개편"…이학재 사임 직감한 듯 눈물 1 08:48 548
2989413 기사/뉴스 연극 '지킬앤 하이드' 돌아온다..god 김태우 프로듀서 합류 2 08:48 370
2989412 이슈 뇌를 완벽하게 속이는 착시 사진 16 08:47 1,514
2989411 유머 치과 갔는데 원장이 남친 있냐고 물어봐서 9 08:46 2,562
2989410 기사/뉴스 캐나다 학교 총기난사 9명 사망 참극…용의자는 18세 트랜스젠더 22 08:45 1,853
2989409 유머 내가 좋아하는 강아지도 인형이랑 같이 밥먹음 (고영이도) 6 08:44 678
2989408 기사/뉴스 ‘개천서 용’ 지방은 힘들다…부모 가난하면 자식도 가난 81% 3 08:43 598
2989407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된_ "Ring Ma Bell" 1 08:42 111
2989406 정치 李대통령 겨눈 與 '당대포' [기자수첩-정치] 18 08:42 524
2989405 기사/뉴스 "두둑한 설 상여금은 대기업 얘기죠"…한숨 깊은 中企 08:42 351
2989404 이슈 당시 세조에 대한 조선시대 민심이 얼마나 좆창났는지 알 수 있는 사건 9 08:41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