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명진PD는 '1등들'에 대해 "명확하게 시즌제다. 잘 되면 다음 시즌이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시즌은 '2등들'을 기획 중"이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 PD는 "유명한 사람 중에 2등들이 많더라. 이하이 씨, 버스커버스커 등이다. 잘 되면 진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회사와 이야기한 건 시즌제였다. 10~12개 정도 할 것 같다"며 "이중에 몇 번을 겨루는 방식도 구상 중이다. 축구로 따지면 챔피언스리그"라고 비유했다.
또한 '1등들' MC 이민정이 예고편에서 눈물을 흘린 것을 언급하며 "방송을 보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민정 씨가 눈물을 흘릴 때마다 그 친구가 1등을 한다. 우리끼리 '눈물 예언'이라 했다. 그런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민정은 "두 번째 녹화 때는 울지 말아야지 했다. 시청자 입장에서 눈 빨개져서 다음 것을 하기까지 꾹꾹 참았는데 가사에서 오는 감동도 있고 가수들이 주는 감정이 세게 느껴져서 현장에서 보면 심장을 후벼파는 듯 오는 것이 있었다. 각오는 하고 있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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