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천년의 황금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인 신라 금관이 앞으로 10년마다 고향인 경주에서 다시 모인다.
국립경주박물관은 개관 80주년과 'APEC 2025 KOREA 정상회의'를 기념해 개최 중인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이 오는 22일 폐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신라 금관의 존재가 세상에 처음 알려진 지 104년 만에 발굴된 여섯 점의 금관이 한자리에 모인 사상 최초의 전시여서 큰 관심을 끌었다.
신라금관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소식에 경주박물관은 특별전을 보기 위해 이례적으로 오픈런이 벌어졌고, 몰려든 인파에 경주박물관은 관람 인원을 제한하는 등 인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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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이 끝나면 금관총·교동·천마총 금관은 경주박물관에 남지만, 금령총·황남대총 출토 금관은 국립중앙박물관, 서봉총 출토 금관은 청주박물관으로 돌아간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신라 금관을 주제로 한 전시를 중장기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신라 황금문화를 대표하는 금관 전시를 10년 주기로 개최해 박물관의 브랜드 전시로 육성하고, 개관 90주년이 되는 2035년에는 국내외 금관을 한자리에 모아 조망하는 확장 전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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