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앱 통해 청소 알바 구한 뒤 1억 상당 금품 ‘슬쩍’ 30대 여성 구속
1,378 3
2026.02.10 19:57
1,378 3
yvcJOp

생활서비스 구인·구직 중개 앱을 통해 청소 아르바이트를 구한 뒤 고용인 집에서 금품을 훔친 30대 여성이 구속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7일 절도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피해자 자택에서 14차례에 걸쳐 1억여 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개인 간 용역 서비스를 연결하는 온라인 중개 앱에 “집 청소 아르바이트를 해주겠다”는 글을 올리고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 이후 자택 청소 의뢰가 들어오면 A 씨는 피해자가 있는 집을 방문해 청소를 하다 피해자의 시야에서 벗어난 틈을 타 현금과 귀금속 등을 챙겼다. A 씨는 또 피해자로부터 현관 비밀번호를 안내받고 빈집에 들어가 청소를 하는 과정에서도 금품을 빼돌렸다.

해당 앱은 이사, 청소, 인테리어 등 생활서비스 제공자(전문가)와 고객을 연결해 주는 중개 앱이다. 2024년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는 140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3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가 높다.

A 씨는 이 같은 방식으로 부산 전역에 거주하는 12명의 피해자에게 총 14차례에 걸쳐 1억여 원에 이르는 현금과 귀중품을 훔쳤다. 그는 가로챈 금품을 곧바로 명품 화장품과 가방 등 사치품을 구매하는 데 탕진했는데, 그 영향으로 한 명품 매장에서는 VIP 고객으로 신규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청소 아르바이트를 고용한 이후 집에서 금품이 사라졌다”는 피해자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접수된 피해 신고는 6건에 불과했으나 경찰이 A 씨 여죄를 수사한 끝에 8건의 추가 피해 사실을 확인했다. 피해자 8명은 금품이 사라진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

경찰은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이달 초 금정구 자택에서 A 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하고 이번 주 내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 아르바이트를 고용한 뒤 금품이 사라졌음에도 피해 사실을 즉시 인지하지 못한 사례가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중개 앱을 통해 사람을 고용할 경우 절대 자택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줘선 안 되고 피고용인이 자택에 방문해야 할 경우 현금 등 귀중품은 미리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ttps://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6021013452698461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모공은 채워주고, 피부는 당겨주고!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추가증정 127 00:05 3,6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58,9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44,2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8,6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44,9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6,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6,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3,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8648 이슈 도서관 에티켓 이거 맞아요? 05:22 26
2988647 이슈 [밀라노 올림픽] 차준환 개인전 쇼트프로그램 클린 ! 26 04:59 999
2988646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48편 2 04:44 103
2988645 팁/유용/추천 하우스룰즈(HouseRulez) - Do it (feat.이윤정) 04:40 84
2988644 이슈 응급실에 80대 노모를 일부러 유기한 아들 11 04:38 1,331
2988643 이슈 미대입시덬들 분노 폭발할 썰............................ 5 04:00 1,691
2988642 유머 전단지에 이상한 변태아저씨 캐릭터 있다고 생각했는데.twt 21 03:39 2,420
2988641 이슈 아직도 어디선가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 자매 4 03:28 2,475
2988640 이슈 💈보검매직컬💇🏻‍♂️을 시청한 실제 미용사들의 반응 1 03:24 1,926
2988639 이슈 청도 소싸움 보러 간 후기 만화.jpg 27 03:13 2,376
2988638 팁/유용/추천 의외로 가수활동 꽤 했던 일본여배우 3 03:12 1,681
2988637 유머 사자성어 문제 대답들이 가상천외한 야구선수들 38 02:15 2,008
2988636 팁/유용/추천 [No. 7] 슼 상주덬들에게... 나는 359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노래 추천글을 쓸 거임... 반응 없어도 계속 쓸 거니까 많관부...jpg 13 02:12 798
2988635 유머 2008년으로 시간여행/회귀 한 당신, 아무것도 외워오지 못했다면? 8 02:11 1,939
2988634 이슈 인피니트 밴드 유닛을 아시나요 3 02:11 808
2988633 이슈 JTBC가 지상파와 공동 입찰 참여 안한 이유 14 02:09 4,459
2988632 정보 토스 : 18 19 02:05 856
2988631 유머 하 댓글로 마시멜로우 부족한거 같다고 하니까 마시멜로우 그득한 후라이팬 들이밀면서 뭔소리냐는표정 ㅈㄴ웃기네ㅜㅜㅜㅜㅜㅜㅠ 9 02:01 4,221
2988630 이슈 이준혁: 50대쯤에 성공한 부부로 만나서 주변에 유혹이 있지만 귀찮아서 불륜을 안하는 캐릭터로 만나자 25 01:59 4,934
2988629 이슈 6년 전 오늘 발매된_ "Hands Up(무릎을 탁 치고)" 4 01:57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