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앱 통해 청소 알바 구한 뒤 1억 상당 금품 ‘슬쩍’ 30대 여성 구속
1,445 3
2026.02.10 19:57
1,445 3
yvcJOp

생활서비스 구인·구직 중개 앱을 통해 청소 아르바이트를 구한 뒤 고용인 집에서 금품을 훔친 30대 여성이 구속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7일 절도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피해자 자택에서 14차례에 걸쳐 1억여 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개인 간 용역 서비스를 연결하는 온라인 중개 앱에 “집 청소 아르바이트를 해주겠다”는 글을 올리고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 이후 자택 청소 의뢰가 들어오면 A 씨는 피해자가 있는 집을 방문해 청소를 하다 피해자의 시야에서 벗어난 틈을 타 현금과 귀금속 등을 챙겼다. A 씨는 또 피해자로부터 현관 비밀번호를 안내받고 빈집에 들어가 청소를 하는 과정에서도 금품을 빼돌렸다.

해당 앱은 이사, 청소, 인테리어 등 생활서비스 제공자(전문가)와 고객을 연결해 주는 중개 앱이다. 2024년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는 140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3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가 높다.

A 씨는 이 같은 방식으로 부산 전역에 거주하는 12명의 피해자에게 총 14차례에 걸쳐 1억여 원에 이르는 현금과 귀중품을 훔쳤다. 그는 가로챈 금품을 곧바로 명품 화장품과 가방 등 사치품을 구매하는 데 탕진했는데, 그 영향으로 한 명품 매장에서는 VIP 고객으로 신규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청소 아르바이트를 고용한 이후 집에서 금품이 사라졌다”는 피해자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접수된 피해 신고는 6건에 불과했으나 경찰이 A 씨 여죄를 수사한 끝에 8건의 추가 피해 사실을 확인했다. 피해자 8명은 금품이 사라진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

경찰은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이달 초 금정구 자택에서 A 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하고 이번 주 내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 아르바이트를 고용한 뒤 금품이 사라졌음에도 피해 사실을 즉시 인지하지 못한 사례가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중개 앱을 통해 사람을 고용할 경우 절대 자택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줘선 안 되고 피고용인이 자택에 방문해야 할 경우 현금 등 귀중품은 미리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ttps://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6021013452698461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모공은 채워주고, 피부는 당겨주고!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추가증정 230 00:05 11,0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58,9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46,5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8,6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49,6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6,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7,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3,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8846 기사/뉴스 [속보] "생활고에 함께 죽으려 했다" 암 의심 소견에 아내 살해한 60대男 체포 1 11:21 82
2988845 정치 '조국혁신당 성비위' 김보협 첫 재판서 혐의 부인 1 11:20 22
2988844 기사/뉴스 [단독] 티웨이항공, 상반기 아시아 노선 대거 비운항 결정… ‘적자 탈출’ 안간힘 6 11:19 326
2988843 기사/뉴스 "13일 오후 4시, 17일 오전 10시"...T맵이 예측한 고속도로 혼잡 시간 11:18 152
2988842 이슈 외톨이 형님.jpg 6 11:18 286
2988841 이슈 미야오 소통앱 Churrrrr 개인 구독권 오픈 4 11:15 325
2988840 기사/뉴스 잘 달리다 미국팀에 걸려 '불운'...코치가 전한 쇼트트랙 김길리 상태 3 11:15 731
2988839 이슈 오늘 개봉한 영화 #휴민트 가 한글자막CC와 AD 버전으로 상영됩니다! 11:13 185
2988838 이슈 60대이상의 이혼상담이 급증함 14 11:12 1,314
2988837 기사/뉴스 SSG닷컴, 티빙 연계형 '쓱세븐클럽' 내달 출시…월 3천900원 14 11:10 647
2988836 기사/뉴스 크로스컨트리 이의진·한다솜, 금지 왁스 사용 '황당 실격'[2026 동계올림픽] 10 11:10 1,228
2988835 정치 오세훈 : 무리한 법 집행에는 일반 국민도 저항한다 서울시는 시민에 의해 선택된 민선 자치정부인데 (정부가) 이런 식의 과도한 직권남용을 행사하면 저항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 25 11:08 546
2988834 이슈 랄프로렌 패션쇼 참석한 김도연 게티이미지 7 11:08 1,056
2988833 기사/뉴스 서울시, 반려동물 맡아주는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 5 11:08 656
2988832 기사/뉴스 박정민 공연 5분 전 돌연 취소…'라이프 오브 파이' 측 해명에도 논란 88 11:06 8,159
2988831 이슈 인간들은 로봇을 사랑하게 되어버려서 의외로 전쟁에 나가거나 군인으로 쓸수가 없다고 함... 21 11:05 1,303
2988830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용용용 17 11:05 856
2988829 기사/뉴스 [공식] 이은지, 큐브 떠나 유병재와 한 식구 됐다…블랙페이퍼 전속계약 체결 4 11:05 1,182
2988828 기사/뉴스 [단독] ‘400번째 메달’ 김상겸 선수, 유재석 만난다…‘유퀴즈’ 출연 14 11:04 717
2988827 이슈 윤후 나오는 '내 새끼의 연애2' 포스터 4 11:04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