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지태는 2003년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에서 이우진 역을 맡았다. 극중 이우진은 주인공 오대수(최민식)를 15년간 감금하고 매일 군만두를 먹인 인물이다.
이날 영상에서 두 사람은 서울 모처의 40년 전통 만두집에서 '올드보이' 속 이우진의 설정을 연상시키게 하는 군만두 먹방을 펼쳤다.
1300만 구독자를 거느린 먹방 유튜버 쯔양은 "군만두 하면 생각나는 분"이라며 유지태를 소개했다. "쯔양 처음 본다"며 등장한 유지태는 "1000만 숫자라는 게 쉬운 숫자가 아니다. 1000만 관객 저 아직 못해봤다. 500만이 최고"라고 언급했다. 그는 신작 '왕이 된 남자'를 언급하며 "이번에 500만을 넘는 게 제 목표다"라고 인사했다. 다만 유지태는 "군만두보다 물만두를 좋아한다"고 실토했다.
유지태는 "'비질란테' 때는 저도 찌웠다"며 "탄수화물 800g, 단백질 800g을 먹었다"고 털어놨다. 유지태는 "먹방 해봤다. 구독자 늘리려고 해봤다. 구독자를 늘리려고 해봤던 것 같다"고도 언급하기도 했다.
쯔양은 만두를 맛있게 먹는 유지태에게 "그래도 15년은 못 드시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지태는 "기름이 많아서"라며 건강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오늘 오대수 역할"이라는 쯔양을 지켜보며 "15년치를 하루 만에 다 먹겠네"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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