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남자 쇼트트랙의 기대주인 임종언이 1000m 예선을 조 2위로 가볍게 통과했다. 하지만 상대의 무리한 발 내밀기로 위험한 장면에 휩쓸릴 뻔했다.

임종언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서 1분25초57의 2조 2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 중 임종언이 2조에서 가장 먼저 예선을 시작했다. 선두로 시작한 임종언은 인코스를 잘 막으며 1위를 지켰다.
이후 임종언은 잠시 선두를 내줬지만 금방 되찾았고, 5바퀴 남은 시점부터 속도를 올리며 간격을 벌렸다.
임종언은 1위를 이탈리아의 스페켄하우저에게 내줬지만 1분25초57의 조 2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무리 없이 준준결승에 오른 임종언이었지만 하마터면 큰 부상을 당할 뻔했다. 3위로 추격하던 벨기에의 스텐 데스멧이 골인 지점에서 발 내밀기를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임종언과 접촉이 일어나 임종언이 넘어질 뻔했다.
최종적으로 반칙은 아니었지만, 큰일날 뻔한 상황. 무리한 발 내밀기 때문에 임종언만 피해를 볼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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