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갑질 논란 등에 휩싸인 방송인 박나래가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10일 JTBC엔터뉴스 취재 결과, 박나래는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경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한다. 피고소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현장에서 박나래가 별도 입장을 밝힐 지 눈길이 모인다.
지난해 12월부터 박나래는 전 매니저 A, B와 갈등을 겪고 있다.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면서다.
전 매니저들은 강남경찰서에 특수상해·명예훼손·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박나래를 고소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용산경찰서에 고소한 상황이다. 양측은 고소인 조사를 이미 마쳤다.
경찰은 전 매니저들이 갑질 의혹을 폭로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주사이모' 관련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박나래 관련 사건은 총 7건이다. 6건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1건은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진행하고 있다.
앞서 폭로전이 이어졌던 박나래 사태에 대한 경찰 조사에 속도가 붙으면서 수사기관의 판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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