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부산시장 여론조사에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갑)이 첫 등장 만에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해 주목된다. 박형준 현 시장에 이른 국민의힘 내 2위다.
10일 여론조사 기관 이너텍시스템즈가 부산언론인연합회(부언련) 의뢰로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부산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주 의원은 11.4%의 지지율로 박 시장(21.1%)에 이어 국민의힘 내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40대 지지율에서 11.6%를 기록하며 범 야권 후보 중 가장 많은 지지율을 차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사이에서도 주 의원은 23.8%의 지지를 받아 박 시장(42.6%)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특히 지역 정치권에서는 주 의원의 등장을 두고 박 시장의 독주 체제였던 국민의힘 부산시장 선거판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편 전체 인물 적합도 조사에서는 전재수 민주당 의원이 34.1%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뒤이어 박 시장(국민의힘)이 21.1%, 주 의원 11.4%,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 9.5%,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민주당) 5.3%,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민주당)이 3.9% 등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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