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19813?sid=102
광천터미널 '더 그레이트 광주'…2033년 완료 목표
어등산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2030년 준공 계획
전방·일신방직 '더현대 광주'…2029년 개점 전망
강기정 "소비 그릇 확대"…상생발전협의체 가동광주에서 추진 중인 대형 복합쇼핑몰 3개 사업의 추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 '더 그레이트 광주'는 투자협약 이후 개발 계획이 공개됐고, 어등산 관광단지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토지비 납부와 설계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더현대 광주'도 착공계 제출 이후 부지 정비 작업에 들어가면서 사업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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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터미널 복합화 '더 그레이트 광주'…3조원 규모 투자
광주 광천터미널 일원에서는 신세계가 참여하는 복합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신세계와 3조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협약에 따라 백화점과 버스터미널, 호텔, 공연장, 업무·주거·의료·교육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 랜드마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 조감도. 백화점·터미널·호텔·주거·업무시설 등이 결합된 미래형 복합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시 제공
사업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백화점 신관을 신축하고, 이후 터미널과 숙박·문화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시설 조성이 이어진다. 새 터미널은 기존 대비 면적이 확대되고 보행 동선을 중심으로 한 개방형 구조로 계획됐다. 주차장은 기존 1,144면에서 6,077면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어등산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관광단지 개발 절차 진행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도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민간 개발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토지비 4차 중도금 77억4,000만원을 광주도시공사에 납부했다. 이에 따라 전체 토지비 860억원 가운데 395억6,000만원이 지급돼 약 46%가 이행된 상태다.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조감도. 광주시 제공
광주도시공사와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2023년 12월 유원지 부지 개발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상반기 세부 설계를 마무리한 뒤 하반기에는 조성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관광단지 핵심 시설인 복합쇼핑몰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를 비롯해 콘도와 부대시설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레지던스 등 숙박시설은 관광 수요에 맞춰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더현대 광주' 착공 준비…경제 파급효과 7조원 전망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조성되는 '더현대 광주'도 착공 준비 단계에 들어섰다. 더현대 광주 측은 최근 관할 자치구인 북구에 착공계를 제출한 이후 공사 장비를 동원해 부지 정비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2028년 개점을 목표로 했지만 경기 불황과 시공사 선정 지연 등의 영향으로 일정이 일부 조정돼 현재는 2029년 상반기 개점이 예상된다.

'더현대 광주'. 광주시 제공
시설은 연면적 27만2,955㎡, 지하 6층~지상 8층 규모로 계획됐다. 약 40개월의 공사 기간 동안 하루 최대 3,000개의 건설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개점 이후에는 직영사원 150명, 협력사원 4000명, 도급사원 850명 등 약 5,000명의 직접 고용이 전망된다. 간접 고용까지 포함하면 총 2만명 규모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외지 방문객 1,500만명을 포함해 연간 3,000만명 방문이 예상되며, 소비·지출 2조5,894억원, 생산유발 3조3,016억원, 부가가치 유발 1조7,118억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7조원 규모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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