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마티 슈프림'이 전 세계 흥행 수익 1억 4,880만 달러(약 2,168억 원)를 기록하며 제작사 A24 역대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9일(현지시간)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이 기록은 종전 최고 흥행작이자 아카데미 다관왕 수상작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월드와이드 수익(1억 4,280만 달러)을 넘어선 수치다.
이 영화는 이미 북미 시장에서도 A24 사상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으며, 현재까지 북미 9,280만 달러, 해외 5,600만 달러의 누적 수익을 기록 중이다. 이로써 샬라메의 전작이자 지난해 아카데미 후보작이었던 '컴플리트 언노운'의 최종 수익(1억 4,050만 달러)까지 가뿐히 경신했다.
흥행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번 주 프랑스, 베네룩스, 스위스, 덴마크를 시작으로 3월 20일 중국, 그리고 싱가포르와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순차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에서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마티 슈프림'은 실존했던 탁구 천재 '마티 마우저'의 삶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챔피언을 향한 집요한 욕망과 그 과정에서의 혼란, 광기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미 크리틱스 초이스와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그는 오는 3월 개최되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가장 유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17/0004034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