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율이 주춤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장 수성을 선언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탈당설이나 당권 경쟁설을 모두 부인했다.
오세훈 시장은 1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서울시장 자격으로는 마지막으로 하는 신년 간담회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시장 출마 의향을 명확히 밝혔다. 그는 “당에서 경선을 공고하지도 않았는데 지나치게 (출마 선언을) 서두를 필요는 없는 시점”이라면서도 “제 마음은 서울을 지키는데 미쳐있다”며 출마를 공언했다.
정치권 일각에선 오 시장이 차기 서울시장 경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지방선거 이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체제가 흔들리면 당권에 도전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서울시장 하면서 당권에 도전할 수 있나요?”라고 반문하며 “탈당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변은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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