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완구 업체 팝마트의 대표 캐릭터 ‘라부부’(LABUBU) 인형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1억 개 넘게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를 단순 환산하면 전 세계에서 초당 3개 이상의 라부부 인형이 팔린 셈입니다.
중국 시장에서는 라부부의 성과를 중국 기업의 IP 기획·육성 역량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습니다.
단순히 값싼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메이드 인 차이나’를 넘어 스토리와 캐릭터를 결합한 IP가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또 다른 중국 캐릭터 인형 ‘와쿠쿠’(WAKUKU)도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와쿠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8천973만 위안(약 189억 원)에 달했습니다.
중국 내 인기가 높은 ‘쯔위리’(ZIYULI)와 ‘싸이눠눠’(SIINONO) 역시 지난해 3분기 각각 2천76만 위안(약 43억 원)과 1천289만 위안(약 2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정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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