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멤버 출신이자 밴드 얼지니티 멤버 박경구가 돌연 세상을 떠났다. 향년 38세.
박경구 사촌동생은 7일 고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직접 부고 글을 올려 “아직도 믿기지 않는 마음이지만 가족들을 대신해 부고를 전한다”며 “형의 마지막 가는길에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가수 장범준은 지난해 3월 ‘장범준 4집(찌질의 역사)’ 발매 당시에도 “경구의 건강을 기원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고인은 가수 장범준의 오랜 음악 동료로, 2014년 8월 발매된 ‘장범준 1집’ 타이틀곡 ‘어려운 여자’를 비롯해 ‘사랑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사람(사말어사)’, ‘주홍빛 거리’, ‘신풍역 2번 출구 블루스’, ‘무서운 짝사랑’, ‘낙엽 엔딩’, 내 마음이 그대가 되어(내마그), ‘사랑에 어떤 말로도(사말로도)’ 등 전 곡 작곡에 참여한 바 있으며, 2016년 3월 발매된 ‘장범준 2집’에 나온 ‘홍대와 건대 사이’ 작곡을 맡았다.
빈이경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666/0000095894?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