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스마트폰만 달고 살더니…'부모보다 지능 낮은 첫 세대' 경고
1,832 21
2026.02.10 10:56
1,832 21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719514?ntype=RANKING

 

美 신경과학자 "Z세대, IQ·집중력 낮아져"
스크린 학습 확산에 학업 성과 하락
(중략)




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신경과학자인 재러드 쿠니 호바스 박사는 최근 미 의회 증언에서 "1997~2010년생으로 분류되는 Z세대는 표준화 학업 평가에서 바로 앞선 세대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한 최초의 세대"라고 밝혔다.

그는 Z세대가 주의력과 기억력, 문해력, 수리력, 실행기능, 전반적인 지능(IQ) 등 거의 모든 주요 인지 지표에서 이전 세대보다 낮은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신의 학습 능력을 실제보다 높게 인식하는 경향도 함께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지속적인 스크린 노출, 학습 환경 바꿔

호바스 박사는 이런 현상의 핵심 배경으로 '지속적인 스크린 노출'을 지목했다. Z세대는 처음으로 어린 시절부터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에 상시 노출된 세대라는 점에서 학습 환경 자체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는 것이다.

그는 "청소년이 깨어 있는 시간의 절반가량을 화면을 바라보는 데 쓰고 있다"며 "인간은 본래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배우도록 설계돼 있다. 요약 정보와 짧은 영상 위주의 학습은 이를 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학교 현장에서도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이른바 '에듀테크' 수업이 빠르게 확산했지만 기대와 달리 학습 효과는 뚜렷하지 않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교실 밖에서는 학생들이 틱톡과 스냅챗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하며 고전 문학이나 학습 내용을 요약본으로 소비하는 일이 일상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술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의 엄격함과 밀도를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학생들의 교실 내 스크린 사용 시간을 줄이고 다시 책을 펼쳐 깊이 읽고 공부하는 환경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공통 현상'…디지털 교육 도입 뒤 성취도 하락

호바스 박사는 "1800년대 후반부터 세대별 인지 발달을 측정해 왔는데 그동안은 모든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더 높은 성과를 보여 왔다"며 "그러나 Z세대는 그 흐름이 처음으로 꺾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현상이 미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고도 주장했다.

그는 "80개국의 학업 성취 데이터를 살펴보면 학교 현장에 디지털 기술이 광범위하게 도입된 이후 학업 성과가 유의미하게 하락하는 경향이 나타난다"며 "교육 현장에 기술이 들어올수록 학습 성과가 오히려 떨어진다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학교들이 교실 내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고 다음 세대인 알파세대를 위해 더 나은 학습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400 02.07 63,0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51,3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9,6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3,7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37,59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5,7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6,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8,4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3,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7990 기사/뉴스 故오요안나 사망 →기상캐스터 폐지 후 MBC 날씨 뉴스는?…앵커 '음성'으로만 1 16:04 99
2987989 이슈 혼자 다니면 잘 모르는데 넷이서 다니면 많이 알아본다는 그룹 16:03 189
2987988 이슈 "미국에서는 볼 수 없는 한국의 양심 농구공" 해외반응 2 16:03 315
2987987 정보 토스 행운퀴즈 정답 3 16:03 132
2987986 기사/뉴스 '528만 구독자' EBS 다큐 채널, 짧은 광고 추가한 이유 3 16:02 257
2987985 기사/뉴스 ‘휴민트’ 박정민, 물 들어온 그가 노를 ‘외면하는’ 법[인터뷰] 16:01 151
2987984 이슈 세상에 몇대 없는 비싼 차 볼래? 2026년 F1 레이싱카 공개 완료! 15:59 147
2987983 이슈 오늘은 원더걸스 데뷔 19주년 입니다 3 15:59 119
2987982 이슈 C.P COMPANY 공홈에서 공개한 최초의 한국 앰버서더 라이즈 소희 화보 1 15:58 315
2987981 기사/뉴스 츠키 ‘극한84’ “마라톤 풀코스 완주, 왜 뛰고 있지 생각”(컬투쇼) 15:57 242
2987980 이슈 예쁘다고 반응 좋은 마일리 사우르스.jpg 29 15:57 1,448
2987979 유머 호주갔을때 영어욕하기싫어서 한국식 갈구기한 사람 5 15:56 968
2987978 이슈 콘서트를 사비로 여는 아이돌 6 15:53 1,454
2987977 기사/뉴스 “벌써 중학생?” 하하♥별 아들, 하하 판박이 외모에 누리꾼 ‘깜짝’ 9 15:52 1,921
2987976 유머 인성 미친 고려인들 ㅋㅋㅋㅋㅋㅋㅋㅋ 47 15:49 3,289
2987975 기사/뉴스 [공식] KBO 역대 최초! 10구 구단 모두 ‘선수 등록’ 60명 넘겼다 3 15:49 721
2987974 이슈 13년전으로 돌아간 지드래곤 최근 근황 18 15:49 1,627
2987973 기사/뉴스 ‘골때녀’ 마시마 유, 에스팀과 전속계약 3 15:49 683
2987972 유머 남돌 : 얼굴로 돈 벌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서 아이돌이 됐는데, 너무 안 맞아서 짤릴 위기에 처했습니다...jpg 8 15:48 1,523
2987971 이슈 <투 브로크 걸즈> 2/13(금) 쿠팡플레이 공개 30 15:48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