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한성숙 장관, 집 팔고·주식 팔고… 장관직 수행에만 ‘수억대 마이너스’
2,151 10
2026.02.10 08:16
2,151 10


 

한성숙 장관 모친, 작년 7월 삼성전자·현대차 주식 전량처분
최근 현대차-삼전 주가 급등으로 수억대 마이너스
한 장관도 네이버 주식 전량매도… 스톡옵션 살아있을 수도
‘양도세’ 우려에 강남권 매물 증가 속 잠실 27억 주택도 매물로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다주택 논란’ 등을 이유로 보유하고 있던 주택 4채 가운데 3채를 매각키로 결정했다. 소위 ‘똘똘한 한채’로 평가받던 잠실 소재 아파트(27억원 상당)도 매각 대상에 포함시켰다. 한 장관은 장관이 되기 위해 지난해 7월 보유하고 있던 네이버 주식을 모두 처분했고, 한 장관의 모친도 삼성전자와 현대차 주식을 대거 매각했다. 그런데 최근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이 때문에 한 장관 및 그의 모친이 본 ‘기회비용 손실’ 규모는 줄잡아 수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 정부의 장관 연봉은 약 1억5000만원 안팎으로 알려진다.

 

10일 중기부 등에 따르면 한 장관은 본인 명의 주택 4채 가운데 3채에 대한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 장관은 인사청문회 전후로 경기 양평군 단독주택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을 매물로 내놓았으며, 이번에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를 추가로 매도하기로 결정했다.

 

1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 등록 자료를 보면 한 장관은 잠실동 아파트(27억3981만원), 삼청동 단독주택(15억원), 양평 단독주택(6억3000만원), 역삼동 오피스텔(20억7463만원) 등 4채를 보유하고 있다. 잠실동 아파트는 한 장관의 80대 모친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관은 현재 종로구 삼청동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이 주택은 처분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기부는 경기 양주시 소재 주택은 가족 공동소유로 보유 및 처분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한 장관이 보유하고 있는 잠실 지역 매물이 최근 들어 크게 늘면서 ‘제 값’ 받기가 쉽지 않은 시점에 ‘매각 계획’을 발표했다는 점이다. 지난 6일 기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밝힌 1월 22일 이후 약 보름간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한강벨트 아파트 매물이 크게 늘었다.

 

자치구별로 보면 서울 송파구(잠실)가 1월 22일 3439건에서 이날 4137건으로 20.2% 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어 성동구 17%(1423건) 서초구 11.4%(6889건) 광진구 10.9%(945건) 강남구 10%(8336건) 등 순이다. 특히 송파구 잠실동 대장 단지 ‘엘리트’ 중 하나인 ‘잠실엘스’는 이 기간 매물이 49.2%(69→103건) 증가했다. 매물이 증가할 경우 시세보다 저렴하게 팔아야 할 가능성이 커진다.

 

한 장관이 취임 전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보유 주식을 전량 매각한 것 역시 한 장관에겐 ‘재산 상 마이너스’ 요인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공개에 따르면 한 장관은 지난해 7월 29일 네이버 주식 8934를 매각한 것으로 파악된다. 시가 20억8500만원 규모인데 최근 네이버 주식 가치가 뛰면서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22억2500만원 규모가 됐고, 이 때문에 한 장관이 장관이 되면서 치르게 된 네이버 주식 평가손해는 약 1억4000만원 안팎이다.

 

더 큰 손해를 본 사람은 한 장관의 모친이다. 한 장관의 모친이 보유 주식을 매각한 시점은 지난해 7월 29일로 기재돼 있다. 당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 장관 모친의 삼성전자 주식 가치는 1억2800만원, 현대차 주식 가치는 1억2500만원이다. 올들어 두 회사의 주식가치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팔지 않고 두 회사 주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현재 가치로 4억원 가량의 평가 수익을 볼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98450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모공은 채워주고, 피부는 당겨주고!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추가증정 247 00:05 15,2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58,9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50,5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61,3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51,6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6,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7,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6,0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6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3,3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8996 정치 버닝썬,세월호,김건희까지 봐준 정치검사 이성윤 #shorts 13:30 43
2988995 유머 그사세를 담기에 2008년은 너무 작았던거지 13:30 50
2988994 유머 배우 박정민 닮았다고 난리났었던 여성유튜버 박정민이랑 만남 ㄷㄷㄷ (람누끼) 13:30 125
2988993 기사/뉴스 캐나다 학교서 총기 난사로 용의자 포함 10명 사망 3 13:29 213
2988992 정보 11번가에서 리디 캐시 할인판매중 5 13:28 407
2988991 기사/뉴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숙소에 팬 무단 침입…JYP "법원 처분 확인" [공식](전문) 2 13:27 194
2988990 유머 국립국어원은 [싸이코패쓰]의 대체어로 [00], 또는 [000]를 제시했습니다 1 13:27 520
2988989 이슈 20살 때 특수 중상해로 찍힌 머그샷을 자랑스럽게 올린 사람.jpg 10 13:26 1,018
2988988 기사/뉴스 맷 데이먼X벤 애플렉 전설의 시작 '굿 윌 헌팅', 3월 재개봉 13:26 83
2988987 정치 [속보] 이성윤 "청와대 측 부정 의견 묵살? 명백한 허위 사실" 23 13:26 348
2988986 유머 엄청 짜치는 복수물 주인공 유형 5 13:24 624
2988985 정치 [생중계]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YTN 보도 반박 기자회견 15 13:24 407
2988984 기사/뉴스 부산 출신 안보현 "친구들, '스프링 피버' 속 사투리 어색하다고" 5 13:24 482
2988983 유머 미니언즈옷입고 미니언즈노래틀고 피겨하는 스페인 피겨 스케이팅 선수 1 13:23 376
2988982 정치 ‘서울시장 양자 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격차 더 벌어져 11 13:22 352
2988981 이슈 안녕하세요 아기 판다 신니얼자이예요 🐼❤ 31 13:21 790
2988980 정보 플레이스토어에서 카이로 소프트의 '게임개발 스토리' 한정 무료 배포 11 13:20 483
2988979 이슈 블라남 만났는데 같이 다니기 창피할 정도더라..blind 10 13:20 1,859
2988978 기사/뉴스 '데스게임' 권대현 PD "펭수, 살아남은 것=강하단 것..예상 밖 활약" (종합)[인터뷰] 6 13:18 431
2988977 이슈 굿윌헌팅 재개봉 포스터 2 13:18 434